100년전 하와이 사탕수수밭에 이주민으로 갔던 역사 기억해야!!
100년전 하와이 사탕수수밭에 이주민으로 갔던 역사 기억해야!!
  • 송양현
  • 승인 2022.12.21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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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본부 선교국 국내이주민선교탐방 프로그램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세계선교사역부는 20일 오전 11시 열방교회(담임목사 신창규, 전 필리핀선교사)에서 ‘국내이주민선교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국내이주민선교탐방 프로그램’은 한국으로 이주해 있는 외국인들을 사역하는 교회로 코로나 펜더믹 이후 이에 대한 사역의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해외선교사들이 코로나 펜더믹으로 귀국 한 일부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의 경험을 살려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전문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돕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은 이주민선교에 대해 제도적 마련이 전무했으나 지난 입법의회에서 이주민선교사제도가 통과됐으며, 이를 토대로 기존 이주민 대상교회 들에 대한 사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50여명의 이주민사역자들이 있으며 이주민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있다.

1부 예배는 세계선교사역부 남수현 목사의 사회로 올네이션스교회 곽문자 목사(이주민선교)의 기도했다. 이어서 이주민선교위원장이며 서안산시온교회 이창갑 목사가 히브리서 13장 1-3절 말씀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염려하지 말고 환대하는 공동체를 만들어라. 그러면 안개속같은 사역이지만 하나님이 서로를 통해서 구원받는 길이 열릴 것이다’라며 환대해야할 대상을 이웃종교인, 고난받는 이웃, 공동체 안에서의 형제 자매로 정의하면서 이주민에게 울타리, 쉼터, 휴양지 같은 곳이 되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주민선교에 있어서 그들에게 작은 지원금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과 역할이라며 환영과 환대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태동화 선교국 총무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올해가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5년에 들어와서 1902년 6월 1일에 순직한 순직 100주년의 해라며 공교롭게도 순직하던 같은 해인 1902년 12월 많은 조선 사람들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이주하고 인천 내리교회에서 홍승화 전도사를 선교사로 파송했다며 그리고 그것이 첫 이주민의 역사이고, 첫 선교사 파송이라는 의미를 간직하는 감리교회로써는 이주민에 대한 사역이 100년이 지난 지금 입장이 바뀐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하와이 사람들이 어떻게 그들에게 비춰지고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그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을까?를 고민한다면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에 대한 시선이 분명 달라질 것이라며 성경에도 이주민으로써 큰일을 한 대표적인 인물 룻은 이방인이 베들레헴으로 온 것이고 요셉은 애굽이라는 외국에 종의 신분으로 팔려갔다며, 이주민 선교에 대한 성서적이고 한국기독교 역사상 많은 교훈을 갖고 있기에 교단본부가 친정 같은 역할, 그리고 사역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함께 하는 기도의 시간에는 ‘감리교인들이 이주민들을 환대하도록’, ‘어려운 가운데 이주민 선교를 하고 있는 50여명의 사역자들을 위해’, ‘국내 이주민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등 3가지 기도제목으로 중보기도 했으며, 브라질 선교사 이성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열방교회 신창규 목사

2부에는 필리핀 선교사였던 열방교회 신창규 담임목사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열방교회의 필리핀 이주민 대상 목회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보를 함께 나눴다.

신창규 목사는 1994년부터 2008년까지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사역한 경험이 있으며,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와 성남에서 필리핀 노동자들을 위한 열방교회에 부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열방교회는 의료보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도움을 주며 수술, 출산, 육아지원 등 다양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현재 필리핀 루손 섬의 카비테(Cavite) 주에 교우들의 가족들을 향한 선교센터를 건축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1월 봉헌식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70여 평의 땅에 2층 건물을 올려 교우들이 필리핀을 방문하거나 필리핀 지방에 거주하는 교우들의 가족들이 마닐라 인근을 방문할 때 머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부 이주민선교사역자와의 간담회는 선교국 남수현 부장의 사회로 한승우 목사(디아스포라교회), 곽문자 목사(올네이션교회), 이창갑 목사(서안산시온교회), 조세진 목사(열우물교회), 신창규 목사(열방교회)가 이주민교회 사역을 위한 실제적 준비, 사역의 필요성과 당위성, 사역의 내용과 실제, 도전과 과제들에 대해 대담을 이어갔다.

Q: 남수현 부장 : 현재 이주민 사역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A: 이창갑 :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안산시 원곡동에서 목회를 하고 있으며 안산다문화 선교센터를 통해 교회 주변에 있는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유학생, 난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고 이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역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 영어예배로 진행 중이다. 잘 훈련된 이들 중에서 최근 스리랑카와 나이지리아에 각 1명씩 선교사로 (역)파송했다.
A: 조세진 :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코로나 발생 직전 아들 치료 문제로 귀국해 충남 태안에서 이주민 선교 위해 열우물교회를 창립한지 1년 6개월 됐다. 연회를 앞두고 인도 불법체류자의 하소연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태안은 4가정중 1가정이 다문화 가정이었다. 이들을 위해 ‘거룩한 부담감’이 생겨 ‘우물’파는 심정으로 작년 6월에 시작했다. 여기저기 부딪혀 보는 과정가운데 있다.

Q: 남수현 부장 : 국내이주민 선교를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 갖춰야 할 세 가지 조언이 있다면?

A: 한성호 : 직업, 긍휼함, 스스럼없이 그들과 지낼 수 있는 친밀감.
A: 곽문자 : 돈, 동역자
A: 이창갑 : 분명한 비전, 동료, 추진력(돈, 서포터)
A: 조세진 : 동역자, 전투력, 사명감
A: 신창규 : 현지인 동역자(key person), 돈, 열정

Q: 남수현 부장 : 난 선교사를 동원하는 동원가로서 보험사직원의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험사 직원이 자기 상품의 상품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듯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 이주민 선교사들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왜 이주민 선교를 해야 하는지 한번 보험을 팔아 보시라.

A: 신창규 : 난 2%가 부족하다. 어릴 때 사고를 당해 죽었다가 살아났다. 이제 나이 60인데 잘하는 게 없다. 콤플렉스가 많은데 해외는 내게 자신감을 준 것 같다. 이주민 선교는 가성비가 좋은 선교다. 외국 선교 내보내면 파송교회는 매우 힘들다. 돈이 많이 든다. 국내 이주민 선교는 그렇지 않다. 보험 팔아보라고 해서 하는 말인데 가성비 면에서 저비용 고효율이라 따라갈 수가 없다.

Q: 남수현 부장 : 공감한다. 서구교회들이 선교사 파송을 적게하는 이유가 서구교회가 몰락하는 이유도 있지만 선교사 파송이 고비용 저효율이라서 이제는 현지인을 지원해서 현지인으로 사역하게 하는 가성비 있는 프로젝트를 많이 한다. 현실적인 문제다. 현지사역도 중요하지만 돌아와야 한다면 가성비 높은 이주민 사역이 좋다.

A: 조세진 :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이주민들은 노동자들로서 도움을 필요로 한다. 당연히 그들에게 시선이 가야 한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확인하는 수단이 많지만 이주민 선교도 그중에 하나라는 의미에서 적극 추천한다.
A: 이창갑 : 향후 목회의 트렌드는 이주민목회다. 한국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교회가 사양길에 있는데 학국의 230만 이주민이 많이 와 있고 점점 늘어나게 되어 이민청도 생긴다 한다. 한국에 이주민이 물밀듯 들어오니 이제는 한국이 ‘땅 끝’이다. 한국에 와있는 이주민들을 상대로 목회할 수 있다. 단순히 선교의 대상이 아니라 그들을 목회 파트너로 생각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준비한다면 여러분은 충분히 새 트렌드의 목회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A: 곽문자 : 외국에서 이주민선교해보니 가장 힘든 게 비자문제였다. 출입국사무소에 가면 그렇게 초라해 질수가 없다. 한국에서 이주민 선교를 해 보니 비자문제가 자유롭다. ‘내가 갑이다’는 생각이 크다. 해외에 나가면 비자와 언어문제가 어렵다. 철저히 ‘을’이다. 갑의 입장에서 마음껏 사역할 수 있는 것이 국내이주민 선교사역이다. 그래서 강력히 추천한다.
A: 한승우 : 코로나가 극심할 때 안산에 와서 무얼 할까 생각하다가 주변에 러시아 분들이 많아 이주민 목회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창갑 목사님을 뵙게 됐다. 지금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은 목회인가 반신반의하다가 이 목사님으로 부터 ‘다음세대 목회 트렌드는 이주민 목회’라는 말을 듣고 이주민 목회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러시아 이주민들을 바라보며 개척했다. 사역이 진행되면서 신기한 것은 이주민 사역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다 보니 교회가 저절로 된다. 이주민 목회를 기다린 사람들이 많았다. 교회가 집중할 방향이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이주민 목회를 결정한 것이다. 일례로 토요일엔 이주민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열고 오후엔 2층 학원에서 70명 관객 앞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교회를 콘서트장 같이 꾸몄다. 교회 문턱을 낮춘 것이다. 모든 목사님들과 같은 마음으로 적극 추천한다.
A: 신창규 : 국내에서 필리핀 교우들과 함께 목회한 지 어느덧 14년이 흘렀다. 국내이주민 선교사 제도가 이제야 도입됐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큰 변화인 것만은 명확하다. 이제 이주민을 향해 다가가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다. 시대의 흐름이 그렇다.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이 있다면 당연히 이주민 선교를 해야 한다.

Q: 남수현 부장 : 한성호 목사님은 대안교회로서의 역할을 이주민을 대상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쩌면 가나안교인들에게도 설득력을 얻는 거 같다.

Q: 방청석 질문 : 현장에서 이주민 사역하고 계신 입장에서 교회에 속해 이주민선교를 하는 팀에 바라는 점, 사역의 방향에 대해 조언해 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남수현 목사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교회에 이주민선교를 하는 팀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는다. 이런 팀에 본부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는지.

Q: 남수현 부장 : 정동제일교회, 선한목자교회 등 이주민 선교에 관심 갖는 교회에 감사드린다. 사역하려면 사역 대상자와 파트너를 찾는 게 막막하신 거 같다. 그것을 본부에 부탁하는 마음 깊이 새기겠다. 이 사역은 저희 부서 일이 아니었다. 나의 가장 큰 관심은 비자발적으로 철수하여 국내 선교에 관심 있는 선교사님을 어떻게 국내 이주민 선교로 잘 유입시켜 드릴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앞으로 현장 사역자와 개체교회들의 이주민 선교 운동을 연결하는 일을 과제로 안고 가겠다. 이제 첫 번 질문이었는데, 정동제일교회, 선한목자교회 등 이주민 선교를 하기 원하는 교회들이 있다. 그런 교회에 부탁하는 바가 있다면?

A: 이창갑 :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무작정 시도하는데 핀트가 안맞는 경우를 본다. 그런 점에서 선교국과 이주민선교위원회가 연합해 이주민선교에 관심이 있는 평신도를 대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 왜 이주민이 여기에 왔고 어떤 처지에 있으며 무엇을 도와야 하는지 훈련을 받아야 제대로 도울수 있다. 그리고 너무 섣불리 복음을 빨리 전하려고 하면 안 된다. 믿음이 있어서 나오기도 하겠지만 필요한 게 있어서 나오기도 한다. 의료서비스, 이.미용 봉사 등으로 관계를 맺은 다음에 친밀감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A: 신창규 : 선한목자교회는 형제교회 파송할 때 그 교회 교인으로 섬기라고 철저히 훈련시킨다. 연합하여 일할 때는 그곳의 필요를 다 알기 때문에 낮은 자세로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A: 곽문자 : 개척 당시 모든 것을 혼자 할 때 만나교회(김병삼 목사)의 요청을 받고 청년들을 보내달라고 한 적이 있다. 청년들이 와서 찬양, 운전 등 나의 역할을 일부분 감당해 주어 감사했다. 당시 청년들에게 ‘시어머니 노릇’하지 말고 잘 어울려 달라고 했다. 그런데 특별히 이주민이라고 무시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또 자기 입장에서 뭘 해주려하지 말고 이주민교회가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동역의 바른 방향이다.

Q: 방청석 질문 : 저희교회에 의료선교위원회가 있다. 20여 년간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1년에 두 번 정도 해외에 의료선교 나가는데, 의료선교라고 하면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는 선교적 비중이 있고, 봉사의 의미가 있다. 의료선교하는 분들 중에도 크리스천이 아닌 분들이 의료봉사를 나가는 분도 있다. 혹시 목사님들 교회의 이주민 중에 미등록 이주민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왜냐면 믿지 않는 의료봉자자들은 왜 이들을 도와야 하는지를 두고 갈등이 좀 있다. 등록된 이들은 한국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등록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의료선교를 진행할 때는 진료를 두고 논란이 있다.

A: 신창규 : 우리 교회는 90~95%가 미등록이다. 등록된 교인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A: 이창갑 : 동남아 16개 국가는 한국과 MOU를 맺어 한국어 과정을 통과해서 오면 등록이 가능하다. 물론 미등록한 이들도 많다. 하지만, 그 외 국가에서 오는 이주민들은 대부분이 미등록이라고 보면 된다. 아프리카 쪽은 꽤 많다. 의료혜택의 사각지대다.
A: 곽문자 : 우리 교우들은 대부분이 등록된 스리랑카인들이다. 하지만, 태국,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이주민들은 대부분 미등록이다. 등록된 이들은 의료선교가 필요 없다. 의료보험도 있다. 오히려 이주민들이 등록하지 못하는 이들이 대상이 되야 한다.
A: 조세진 : 짧은 기간 동안 내가 만난 이주민들은 대부분 미등록 외국인들이었다. 그래서 산재처리가 안되고 다리가 절단될 정도의 상처를 입어도 어디 하소연할 데가 없다. 그래서 사업주와 싸울 전투력이 필요하다고 한 것이다. 미등록 이주민들이다 보니 이들이 열악한 환경에 있다는 것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사업주들이 내보내지 않고 찾아가는 것도 여러 핑계를 대며 거부한다. 그래서 나름대로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데 의료팀은의 경우 이들을 밖으로 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가령 손가락이 절단됐을 경우 미등록 외국인라도 괜찮다 무료로 치료해 주겠다 하면 밖에 내보낼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가 손가락이 잘리면 사업주는 300만원을 물어주는데 쫓아내며 100만원을 쥐어 준다. 그러나 미등록자이기에 어디 가서 하소연을 못하고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다. 이런 과정에 함께할 동역자나 (법률, 산재 등의) 전문가가 없다.
A: 이창갑 : 이주민 선교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내용과 절차, 정보가 어둡기 때문에 이를 도와줄 법무팀 등을 본부 차원에서 정동제일교회, 선한목자교회 등 관심 있는 교회들과 연계해 지원해 주면 힘이 될 것이다.

한편, 본부 선교국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동부연회 소속교회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점심준비는 열방교회 필리핀 이주민 교인들이 손수마련한 필리핀 음식이 제공됐다.

본부 선교국 세계선교부장 남수현 목사
올네이션스교회 곽문자 목사
서안산시온교회 이창갑 목사
본부 선교국 총무 태동화 목사
브라질 선교사 이성전 목사
 좌로부터 이주민교회 사역자와의 간담회 패널로 나선 한승우 목사(디아스포라교회), 곽문자 목사(올네이션교회), 이창갑 목사(서안산시온교회), 조세진 목사(열우물교회), 신창규 목사(열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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