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위기, 하나님 말씀을 대하는 태도 변화 때문
한국교회 위기, 하나님 말씀을 대하는 태도 변화 때문
  • 송양현
  • 승인 2022.05.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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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서창원 교수
총신대 서창원 교수

한국영성협회(이규학 이사장)는 27일 오전 11시 인천제일교회(김규열 담임목사)에서 5월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총신대 역사신학과 교수 서창원 목사를 초청해 ‘칼빈의 복음주의 영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현재의 한국교회는 칼빈주의 입장에서 한치의 무오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 때문에 교회에 위기가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출애굽 과정을 예로 들면서 이방땅에서 노예 근성과 이방 문화에 익숙했던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만드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 백성답게 사는 것만이 지금의 한국교회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답이라고 정리했다. 또한 오직 성공이 아니라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말씀으로 시작해서 말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시작해서 목회성공만을 외친다면 이것은 異端의 한자 의미와 똑같을 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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