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 총동문회, ‘학교법인 통합기사’에 우려 표명
감신 총동문회, ‘학교법인 통합기사’에 우려 표명
  • KMC뉴스
  • 승인 2022.05.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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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기우 목사)는 최근 보도된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목원대학교간의 학교법인 통합에 관한 기사와 관련하여, 그 어떤 논의도 없었고, 어떤 결정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치 결정된 것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또한 총동문회장이 마치 이 사안에 대해 동의하면서 추진하기로 한 것처럼 기사에 적시하고 있어서, 많은 동문들로부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총동문회는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식하며 대처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총동문회는 감리회 내에서 입법화된 3개 신학대학원 통합 추진과 관련하여, 모교인 감신 만이 아니라, 목원과 협성이 함께 발전할 수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제안한 바도 있고, 또한 계속해서 공히 합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통합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선, 총동문회는 보도와 관련하여 그 심각함을 우려해, 지난 19일 긴급하게 각 연회 동문회장을 초청하여 영상회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의견 청취 및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총동문회는 건강한 감리교회 목회자 양성을 목적으로 입법이 된 법안의 취지를 살리며, 모교의 발전과 더 나아가 감리교회 공동체 안의 모든 대학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 -

* 5월 25일(수) 오후 9시 : 총동문회 증경회장, 확대 임원 및 연회회장단 초청 영상회의 (※ 필요시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이사장 및 통추위 사무국장 초청)

* 6월 9일(목) 오전 11시 30분 : 감리교회 3개 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 6월 10일(금) 오전 10시 - 공청회 (※ 통추위 사무국장의 기조 발언을 필두로, 각기 다른 의견을 지닌 동문들을 연사로 초청해 입장을 듣고, 동문들의 총의를 수렴할 예정. 연사는 5월 25일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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