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제일감리교회 전교인대상 장기기증서약
부여제일감리교회 전교인대상 장기기증서약
  • 조정진
  • 승인 2012.08.14 0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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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101주년을 맞아 지역의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사랑의 쌀'과 '장학금' 전달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에서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에 위치한 부여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한성호)에서 12일 주일오전 11시 대예배에서 전교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장기기증서약식에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장기기증서약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성도들이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 등의 사후 장기기증희망등록 서약에 참여하였다.

특별히 2달여 전부터 부여지역 장기기증운동의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한 부여제일감리교회와 성도들은 이날 장기기증서약식 행사를 위해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의 휴가계획과 휴가일정까지 조정하며 적극적인 동참의사를 밝혔다.

한편, 부여제일감리교회는 교회창립 101주년을 맞아 장기기증서약식을 비롯하여 14일(화)에는 군청을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차상위계층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19일(주일)에는 불우한 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는 교회와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될 예정이다.

전교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기기증서약식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된 부여제일감리교회 한성호 담임목사는 "교회가 101주년 창립기념주일을 맞아 교회의 잔치로 그치지 않고 지역과 이웃을 위해 생명을 나누며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며 기독교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되었다"고 말하였다.

장기기증희망등록서를 제출한 성도들은 운전면허증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갱신시 면허증에 '장기기증'의사표시가 인쇄되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로부터 장기기증희망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010-389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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