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하나가 무너지면 모두 무너진다.
교회 하나가 무너지면 모두 무너진다.
  • 김오채
  • 승인 2020.04.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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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광진지방 23개 비전교회 3개월 분 월세자금 지원

서울연회(감독 원성웅) 성동광진지방(감리사 김성복 목사)은 4.2(목) 실행부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동광진지방 관내 23개 비전교회에 월세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의하였다.

감리사 김성복 목사
성동광진지방 교역자
성동광진지방 실행부 회의

이번에 지원되는 월세 지원금은 관내 23개 비전교회에 월 700,000원씩 3개월 간 지원할 계획이며 약 47,000,000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재원은 지방회 예산 중 적립된 선교기금과 선교부 예산 등으로 충당되며 3개월을 초과하여 지원해야 되는 사태가 오면 비전교회를 도울 수 있는 교회와 협의하여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복 감리사는 비전교회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성전예배를 영상 내지는 On-Line으로 드리게 됨에 따라 매월 지출되는 월세 부담이 어렵게 되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바라보면서 관내 교회 중 어느 한 교회라도 무너지면 우리 지방의 모든 교회가 무너질 수도 있겠구나하는 중압감이 엄습해왔다. 따라서 우리 지방의 교회를 지키는 일은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전교회를 살려야 함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나님의 은혜로 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성전예배가 회복되고 추락된 영적인 상태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하였다.

성동광진지방의 관내 교회는 정부의 방역. 감염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성전예배와 영상, On-Line상의 예배를 겸하여 드리고 있으며, 특히 성전예배는 예배드리는 횟수를 늘려 원하는 성도들의 예배를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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