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빚, 주님의 사랑으로 꽃 피다.
복음의 빚, 주님의 사랑으로 꽃 피다.
  • 김오채
  • 승인 2018.12.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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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캄보디아 선교사 방문 선교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 박의식 장로)는 서울연회(감독 원성웅) 실행부위원과 장로회 실행부위원으로 캄보디아 선교사 방문 선교단(21명)을 구성하고 12.10(월) 부터 12.15(토) 까지 기독교대한 감리회에서 파견한 선교사를 방문하고 선교비와 선교물품을 전달하였다.

캄보디아 선교사 방문 선교
선교사 격려-원성웅 감독
장학금 전달-회장 박의식 장로

 

선교단원으로 참여한 원성웅 감독은 “사랑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장로회(엡3:7)”라는 주제에 합당하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로회를 격려하였다. “가는 선교도 중요하지만, 파송 된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로 물질로 중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선교가 “너와 나 모두가 행복한 서울연회”는 선교사역을 통하여, 그리고 선교사들과 함께 동행하는 사역을 통하여 복음전도의 동역자의식으로 진정한 사랑과 복음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일을 경험하면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선교일정이 되기를 축복하였다.

옥토 문화복지 센터
도착-옥토 문화복지 센터
도착예배
회장 인사-박의식 장로
통성기도-선교일정을 위하여

 

(선교 1일차)

선교단원은 옥토 복지문화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공단 청소년 사역지인 스포츠의류 공장을 방문하고 선교물품(빵)을 전달하고 영혼구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였다. 옥토 복지문화센터는 ①문화사역-한글교실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복음 전파 ②공단 청소년 기숙사 제공-농촌에서 상경한 공단 청소년들에게 숙소 제공 ③의료사역-의료 봉사와 함께 약품 제공 ④교육사역-어린이 대상으로 바이블스쿨 개설, 하나님 말씀 교육 등을 통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있다.

스포츠공장 방문 선교
스포츠공장 방문 선교-빵제공

 

비즈니스 선교 매장을 운영하는 황00 선교사는 예수님의 직업인 목수 업은 캄보디아 인들은 마감이 매끄럽지 못하여 소비자들로 부터 불만이 많다는데 착안하여 보이지 않은 부문까지 꼼꼼히 챙기고 배달과 함께 혹시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철저한 사후 A/S하여 줌으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또한 35-40여 명 정도의 청소년들과 숙식을 같이 하며 정기적인 예배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목공, 도장, 용접, 건축, 맛사지 등의 기술을 연마 시켜 일을 협업으로 함으로 타 사업장 보다 30%정도 높은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의 선교는 자립선교를 지향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선교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황00 선교사는 말한다.

비지니스 선교 현장
비지니스 선교 공장

 

(선교 2일차)

선교단원은 전쟁의 서글픈 역사를 지닌 톤레삽 호수의 수상가옥을 견학하였다. 톤레삽 호수는 인도대륙과 아시아 대륙의 충돌로 인한 지반 침하로 형성된 호수로 세계 3위의 규모이다. 수상가옥의 마을에는 약 7,000명(캄보디아 인-5,000명, 베트남 인-2,000명)이 살고 있는데 베트남인은 베트남이 공산화 되는 과정에서 고향을 등지고 캄보디아로 피난 해 살다가 가지고 온 돈이 바닥이 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자들이 결국 세금이 없는 호수에 수상가옥을 짓고 험난한 파도와 싸우며 힘겨운 생을 영위하고 있다. 나라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깊이 깨닫는 현장 이였다.

수상가옥
수상마을 내의 교회

 

(선교 3일차)

선교단원은 서대문지방 창천교회(담임목사 구자경)가 지원하는 “씨엠립 감리학교(교장 이00선교사)”를 견학하고 선교비와 선교물품울 전달하였다. 유치원생들에게 기독메직(메직기 최병철 장로)을 통하여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어야 구원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 학교는 미국 연합감리회 세계선교부가 건립한 건물을 한국의 창천교회가 씨엠립 어린이들의 교육과 복음화를 위하여 재건축한 것으로 3세-7세 까지의 어린이 190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8세가 되면 영어교실로 이관되어 공부하고 있다. 오후에는 서대문지방 대신교회(담임목사 황문찬)가 세운 선교센타에 세워진 헤브론 병원 분원(원장 이000 선교사)을 견학하고 선교비와 선교물품을 전하였다. 영적 불모지인 캄보디아에서 울려 퍼지는 크리마스 캐롤송(특송-이000 선교사)은 선교단원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선교의 결단을 새롭게 하는데 충분하였다.

씨엠립 감리학교 방문 선교
선교센타-해브론병원 분원 방문
특송-크리스마스 캐롤송(이00 선교사)
답례송-배종용, 이경식 장로

 

저녁에는 씨엠립에 파송된 선교사 가족을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고 선교비와 선교물품응르 전달하며 선교사와 가족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선교 4일차)

선교단원은 프롬펜으로 오는 도중 깜딸 우동지역의 사랑의교회(황00선교사)을 방문하고 유치원생들에게 기독메직(메직기 최병철 장로)을 통하여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어야 구원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사랑의교회는 성도가 150여 명으로 어린이가 100여명, 청소년이 30여명이다. 황00 선교사는 유치원 등 학원사역을 통하여 선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교단은 황00 선교사에게 준비한 선교비와 선교물품을 전하였다. 또한 사랑의교회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듣고 선교단들은 호주머니에 있는 여비를 털어 즉석에서 선교사에게 전하는 훈훈한 모습을보여주어 주님의 사랑이 꽃피게 하였다.

우동지역의 사랑의교회
기독메직-최병철 장로
우동지역의 사랑의교회
선교비 전달

 

오후에는 메콩강 선상에서 선교일정을 마무리 하는 폐회예배를 드림으로 4박6일간의 캄보디아 선교사 방문 선교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선교폐회예배-설교 원성웅 감독
폐회예배-메콩강 선상

 

귀국-인천공항
선교마침기도

 

선교단원 중 기독메직으로 애써 주신 최병철 장로(금란교회)는 인생길에 은혜로 사랑으로 동행하여 주신 주님의 사랑을 “내가 살아온 지난 세월”이란 제목의 자작곡을 불러 그간의 쌓인 피로를 싹 날아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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