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 김광이 장로)는 12일(금요일) 독립기념관(천안시 목천면)과 유관순 생가(천안시 병천면)를 순례하면서 13개 지방 14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나라사랑, 민족사랑 1일 힐링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나라사랑, 민족사랑 1일 힐링 수련회 개회예배에서 박경진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회장)는 렘33:3을 통하여 “기도가 답이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박경진 장로는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 온지는 대략 140여 년 전 이다. 그러나 복음의 시초(토마스 선교사)는 조선 순조 시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문이 열지지 않았다. 만일 순조 임금이 복음을 받아 들였다면 “36년간의 일제 식민지”와 “동존 상잔의 6.25동란” 같은 국란은 없었을 것이다. 작금에 남북정상회담이 3차례 열려 평화의 기류가 있지만, 기독교적으로 바라보면 참으로 혼란스럽고 우려스러운 일들이 언제 발생할 지 예측하기 힘든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예레미아 선지자는 유다가 악에서 떠나지 않아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함을 눈물로서 온 땅에 부르짖어 알렸다.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가 답입니다. 우리 모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굳게 부여잡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자 라고 강조하였다.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송현순 장로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라사랑, 민족사랑 1일 힐링 수련회에 참석한 서울연회 원로장로들을 축복. 격려하면서, 우리나라에 만연되어 있는 음란, 거짓, 분열의 영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라지도록 기도할 때라고 생각한다. 라고 인사하였다.
원로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 김광이 장로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라사랑, 민족사랑 1일 힐링 수련회에 참석하여 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면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역사를 전시하고 있고 특히,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소개하고 있는 독립기념관과 16세의 어린나이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유관순 열사의 생가를 순례하면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뜻있는 시간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인사하고 축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