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직원들,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천만원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
일동제약 직원들,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천만원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
  • KMC뉴스
  • 승인 2010.12.06 2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연이어 지속적인 후원약속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6일(월) 오전 양재동 일동제약사옥에서 소아암환아 3명에게 1년간 1천만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모금단체의 불미스런일로 인하여 백혈병소아암환아들의 치료비지원을 위한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2005년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제주에서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서울로 올라와 치료를 받아오던 박소현(14세) 양을 비롯하여 환아 3명에게 지난해부터 후원하던 지원금이 끊길 상황이 초래되자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일동제약 측에서 재차 1년간 후원을 지속하기로 결정되었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여 환아 보호자들로부터 받은 감사 편지글과 지원금 전달내역 등을 상세히 보고함으로써 교회를 비롯해서 후원기업 및 단체와의 신뢰를 쌓은 것이 이번에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뤄지게 되었으며, 이번 후원금을 전달한 일동제약 직원들도 모두들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번 성금은 일동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 0.1%를 모아온 적립금의 일부. 일동제약 직원들은 지난 해에도 같은 곳에 1천만원을 기부, 소아암 환아들에게 2년째 온정을 보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월급의 0.1% 적립활동을 하고 있는데, 현재 전 임직원의 95%에 이르는 115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후원참여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