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基礎, foundation)
기초(基礎, foundation)
  • KMC뉴스
  • 승인 2011.07.2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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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사28:16)

오늘날 우리는 주위에서 또는 신문이나 방송을 통하여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매일 우리는 보도를 통하여 자살하는 사람들, 감옥에 갇히는 사람들, 방탕한 사람들, 패역한 사람들, 범죄자들(폭력, 유괴, 살인, 강간, 강도 등), 환경 파괴범 등에 관한 뉴스를 듣습니다. 얼마 전에 일어난 미국의 한국계 학생의 총기난사 사건 같은 것을 들으면 이 세상이 파멸을 향하여 질주하는 것 같은 위기감이 듭니다. 마치 사람이 사는 사회가 야수들이 사는 정글과 같은 느낌을 갖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 사랑은 식어가고 냉담한 기운만이 감돕니다. 이웃에 사는 사람들 간에 인정이나 우애는 사라지고 경쟁과 소외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업은 이제 선의의 경쟁이 아니라 먹고 먹히는 치열한 짐승사회같은 경쟁이 살벌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끝난 FTA협상을 지켜보면서 나라간에도 이미 살벌한 생존경쟁이 시작된 것을 보았습니다. 지구상에 남아있는 자원은 적고 인구는 늘어가고 그러므로 국가 간에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야수들이 영역 싸움을 벌리는 것과 같습니다. 영역을 빼앗기면 비참하게 죽을 수밖에 없는 야수들의 사회를 방불케 합니다.

왜 인간이 사는 사회가 이렇게 되었습니까? 왜 이렇게 황폐해졌습니까? 거의 재앙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까? 왜 사람들이 사는 이 사회가 이렇게 갈기갈기 찢겨지고 있습니까? 그 해답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이런 모든 재앙의 원인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들으려하지 않고 오히려 사단의 거짓된 속삭임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이미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일어난 사건입니다. 사단은 우리를 속입니다. 사단의 말을 들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단은 인간의 행복과 생명을 도적질해왔습니다. 그들은 인간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빠지게 만들어(요일2:16) 사람이 사는 사회를 정글 속의 야수들의 싸움터와 같이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기초는 돈도 명예도 쾌락도 아닙니다. 이런 것들이 인생의 가치와 행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사야 28장 16절에 예언된 ‘시험한 돌, 귀하고 견고한 돌’은 인생이 의지하고 살아갈 진정한 기초이며 하나님이 구원과 행복과 생명을 약속한 기초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초석은 두말할 것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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