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위로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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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C뉴스
  • 승인 2017.05.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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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교회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 총 685명의 성도 동참
▲ 우리교회 장기기증 서약 예배

지난 5월 21일, 생명나눔을 약속하는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전국 10개 교회에서 드려졌다.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의정부비전교회(담임목사 박근수)에서는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사랑의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이날 의정부비전교회에서는 본부 박진탁 목사를 주일 설교자로 초청해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들었다. 박 목사는 의정부비전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해 물과 피를 하나도 남김없이 주고 돌아가신 것처럼 우리 크리스천들이 앞장서서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는다"는 사도신경의 가르침처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말씀을 실천하자.”며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지난 2010년에 이어 의정부비전교회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서약예배를 통해 2010년에 서약했던 성도들도 생명나눔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담임목사를 비롯해 부목사, 장로 전원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으며 총 23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우리교회에서도 사랑의장기기증서약식이 진행됐다. 전권희 담임목사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서로 위로하며 살아야 한다”며 “결국 장기기증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위로이기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성도들에게 서약을 독려했다. 그 결과 162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며 뜨거운 방향을 일으켰다.

서울을 넘어 강릉, 춘천, 전남 화순군, 충남 서천군, 대구, 대전 지역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정원교회(담임목사 이용재),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황금종교회(담임목사 이춘혁), 강릉에 위치한 성덕성결교회(담임목사 정호영), 춘천에 위치한 불기둥교회(담임목사 박형곤),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광주무돌교회(담임목사 김민호),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실로암교회(담임목사 김명자), 대구에 위치한 동서교회(담임목사 김명환)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전국 10개의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져 총 685명의 성도들이 생명을 나누겠다는 약속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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