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시즌3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시즌3
  • KMC뉴스
  • 승인 2017.05.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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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월드휴먼브리지, 한모금 품앗이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는 지난 10일, 모금 행사의 일환인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한모금 품앗이’를 공익카페 파구스 안양블레싱하우스점에서 개최하였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는 2013년부터 국제개발환경NGO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바양노르 지역에 ‘블레싱 안양의 숲’을 조성하여 몽골 사막화 방지 및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임용택 대표와 안양시 이필운 시장, 배우 정나온, 유세례, 이은형, 박우재가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고객들에게 직접 핸드드립한 커피를 서빙하는 등 커피 한 모금의 기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케이페라 너울’(K-pera Neul)의 리더를 맡고 있는 테너 신명철의 축하공연도 진행되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블레싱 안양의 숲 조성사업을 위한 안양시의 국제협력진흥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금전달에 이어 일일바리스타로 참여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황사와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를 구입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구매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마스크 쓸 일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임용택 대표는 “4년 전 몽골에 나무심기를 시작했을 때 몽골에 나무 몇 그루 심는다고 황사를 막을 수 있겠냐고 물으시는 분도 있었지만 숲은 한 그루의 나무에서 시작된다”며 “커피 한잔의 나눔이 환경난민으로 살아가는 몽골지역주민을 살리고 더불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큰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모금 품앗이’는 전국의 공익카페 파구스 지점들이 품앗이 형태로 참여하여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공익카페 파구스 안양블레싱하우스점 외에도 만나점, 동탄점, 일산광림점의 당일 매출액 전액이 몽골사막화 방지를 위한 ‘블레싱 안양의숲’ 조성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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