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결과
제32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결과
  • 송양현
  • 승인 2016.09.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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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89.2% 참여, 28대 감독회장에 전명구 목사 선출
▲ 상대후보로부터 당선축하를 받는 서울연회 감독 당선자 강승진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2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가 27일 치러진 가운데 각 연회 감독 당선자와 감독회장 당선자가 발표됐다.

특별히 이번 제28대 감독회장에 전명구 목사(인천대은교회)가 이철 후보와의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됐으며, 각 연회 감독 당선자는 아래와 같다.

서울연회 강승진 목사(실로암교회)
서울남연회 도준순 목사(서울세광교회)
중부연회 윤보환 목사(영광교회)
경기연회 진인문 목사(하북교회)
중앙연회 이광석 목사(의정부중앙교회) - 단독후보
동부연회 최헌영 목사(원주제일교회)
충북연회 이병우 목사(충주제일교회)
남부연회 최승호 목사(하늘정원교회)
충청연회 유영완 목사(하늘중앙교회)
삼남연회 권영화 목사(강남교회) - 단독후보

이번 선거의 전체 선거권자는 총 9119명으로 이 가운데 8130명이 투표에 참가, 89.2%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동부 96.8%, 서울 92.5%, 경기 91.4%, 충북 95.3%, 남부 92.7%, 충청 95.7% 등 단독후보인 중앙연회(80.8%), 삼남연회(81.6%) 등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명구 감독회장 당선자는 미주연회를 포함 총 8130명의 투표수 중에 2587표(31.8%)를 획득, 2467표(30.1%)를 얻은 이철 목사를 120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제28대 감독회장이 됐으며, 3위 기호 6번 조경열 목사가 1937표, 기호 5번 허원배 목사가 564표, 권오현 목사와 김영진 목사는 각각 288표, 247표를 얻었다.

충북연회의 경우 이병우 목사가 차점자인 전윤식 목사에 6표차로 당선, 동부연회는 최헌영 목사가 10표로 당선 하기도 했으며,  전명구 목사의 감독회장 당선으로 협성대학교와 중부연회는 최초로 감독회장을 배출하는 역사를 기록 감리교회사에 한 획을 긋는 선거로 남게 됐다. 또한, 연회 감독 학교별 배분을 보면 감신대 5명, 목원대 3명, 협성대 2명이며, 오는 27-28일 열리는 제32회 총회에서 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

▲ 서울연회 감독 당선자 강승진 목사(실로암교회)
▲ 서울연회 개표 종료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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