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소에 반가운 선물
무료진료소에 반가운 선물
  • 김봉구
  • 승인 2011.05.0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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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 목사)의 부설기관인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소는 5월 3일 LG공익재단(이사장 구본무)으로부터 2800만원 상당의 포터블 초음파기를 지원받았습니다.

LG공익재단은 7년째 매주 일요일 정기적으로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펼쳐 온 무료진료소에 의료장비가 부족한 사실을 알고 필요한 초음파기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외국인노동자들이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2차 진료기관에 의뢰해 왔고 외국인노동자들의 경우 검사를 위해 근무시간에 빠져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초음파기 지원으로 무료진료소에서 다양한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전외국인복지관 김봉구 관장은 “이번 초음파기 지원을 통해 대전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1만명의 외국인노동자 및 의료 소외계층으로 분류된 이주여성, 유학생들의 건강권을 한층 더 보호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더 많은 이주외국인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초음파기를 지원해준 LG공익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대전 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장 김봉구 목사
(부설 외국인노동자센터, 무료진료소, 이주여성인권센터,

다문화아동센터, 다문화도서관, 다문화어린이 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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