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교회 사후 각막기증서약
강릉중앙교회 사후 각막기증서약
  • 조정진
  • 승인 2015.05.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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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회심 277주년 기념주일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회심 277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강릉시 난설헌로에 위치한 강릉중앙교회(담임 이 철 목사)가 교회창립 114주년을 기념하여 24일 주일예배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기증희망등록 서약식 및 생명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주일오전 11시 3부 대예배 참석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장기기증서약식은 강릉중앙교회 이철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시무장로와 성도 150여명이 사후 각막과 조직기증 등 장기기증희망등록에 서약하였으며, 향후 영동지역과 강원도에서 전개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후 각막기증 등 생명나눔운동에 교회가 적극 참여키로 하였다.

한편, 직전 동부연회 감독을 역임한 강릉중앙교회 담임 이철 목사는 "강릉중앙교회는 1901년 로버트 하디 선교사에 의해 시작된 영동지역 최초의 교회로 2015년 표어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며, 주님이 기뻐하시는교회, 선교하는 교회, 존경받는 교회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특별히 웨슬리회심 277주년 기념주일과 교회창립 114주년을 맞아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강릉중앙교회 창립114주년을 기념하여 '생명의 빛을 선물합시다'라는 주제로 생명나눔 특별행사를 주관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지난해 2014년 10월까지 강원도지역에서 각막이식을 대기중인 시각장애인은 86명인 상황에서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회심 277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개인의 구원에 머물지 않고 교회창립 기념행사를 사회구원과 사회적 성화를 위해 사후 각막기증서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빛'과 '희망'을 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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