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심병원 개원 30주년
춘천성심병원 개원 30주년
  • 조정진
  • 승인 2014.12.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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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패 전달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0일(수) 오후 5시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조용준)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병원으로부터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청 희망복지지원팀 등과 함께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이어서 장기근속자 76명과 모범직원 2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감리교회가 적극 협력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위해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없이 각막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한 후원교회와 함께 큰 보람과 기쁨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뜻깊은 병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은 것에 대하여 선한 사역에 함께 동참해주신 후원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를 대신하여 감사패를 받게되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한편, 조용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30년 동안 헌신적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였으며, 감사패를 통해 교회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이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병원 각막이식 활성화에 힘써주셨기에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1984년 12월 10일 개원 이래 지역주민의 신뢰와 관심을 바탕으로 춘천은 물론 강원도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 6월에는 강원도 최초 암광역화(PDT)치료를 성공하였으며, 2011년 6월 16일에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 수준에서 평가하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강원도지역 최초로 획득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진료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급성기뇌졸중 평가 5회 연속 1등급,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평가 9년 연속 상위기관 선정 등 각종 의료질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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