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무리가 모여...
적은 무리가 모여...
  • 송양현
  • 승인 2014.10.28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대, 재판 상관없이 정신회복되길...

제41차 언더우드 월요기도회가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27일 월요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법원 재판이 패소했더라도 연세대학교 정관에 설립정신이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모일 것을 천명했으며 2014년 2학기 기도회는 예정대로 11월 말까지 지속됨을 밝혔다.

참석자 중 이경덕 목사는 기도를 통해 비록 적은 무리가 기도하지만 기도회를 할 때마다 새로운 비전을 주실 것을 간구하면서 연세대학교가 다시금 민족 복음의 학교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채교열 목사도 연세대학교 구성원인 교수들과 학생들이 선교사들의 연세대학교 설립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마음의 변화와 설립정신 계승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 주관자인 원진희 목사는 안타깝게 패소했지만 연세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회를 유지해 나가는 것임을 말하며, 현재 연세대 정관에는 이사 구성원에 목사 2인으로 되어 있고, 부칙에 목사 2인은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설립에 기여한 교단의 목사 2인으로 되어 있어 언제든 과반수 이상으로 부칙을 수정해 악의적으로 5개교단이 아닌 학교측의 입맛에 맛는 이사들을 돈을 받고 줄을 세울 수 있는 가능성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