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감리교회 창립 108주년
오산감리교회 창립 108주년
  • 조정진
  • 승인 2013.05.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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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최초의 교회 웨슬리회심 275주년 맞아 장기기증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회심 275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국민일보와 '생명의 빛'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오산감리교회(담임목사 부경환)에서 교회창립 108주년을 맞아 전교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장기)기증 서약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오산감리교회는 이날 예배에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교인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장기)기증 서약캠페인을 전개하여 부경환 담임목사를 비롯한 신도180여명이 사후 각막(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였으며, 서약식에 이어 성도들이 교회창립을 감사하여 드린 '사랑의 헌금'전액을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로 전달하였다.

특별히, 오산감리교회 부경환 담임목사는 "교회창립 108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신도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던 중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주며 장기기증서약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기독교인으로써 가장 큰 사랑의 실천이라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오산감리교회 집사로 현 오산시장인 곽상욱 시장이 이날 교회창립 기념주일을 맞아 예배에 참석하여 축사의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축사에 앞서 진행된 장기기증서약식에서 사후 각막(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였다.

1905년에 창립된 오산감리교회는 오산과 화성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오산중앙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3년 오산시 최초로 개원한 오산 감리교회 유치원이 개설된 것을 비롯하여 감돌노인대학 등을 개설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교회창립기념주일 사후(각막)기증서약식 및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지원을 위한 후원요청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상임이사 조정진목사(010-389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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