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선교훈련정책위원회 열려
2024년 상반기 선교훈련정책위원회 열려
  • KMC뉴스
  • 승인 2024.03.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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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4일(목) 오전10시30분 MMTC선교훈련원(원장 강연희 목사)에서 2024년 상반기 선교훈련정책위원회가 있었다. 선교훈련정책위원회는 감리회 9개 선교훈련원 원장과 관계자들이 일 년에 두 차례 모여 지난 학기 학사와 금번 학기 커리큘럼 및 학사일정을 보고하고 훈련원의 현안과 앞으로의 방향을 나누는 위원회이다.

선교훈련원 원장과 간사 총 10명 참석한 가운데, 강연희 목사는 여는 예배 설교((행15:28-29 / 성령과 우리는)를 통해, 수많은 선교적 도전과 변화 앞에 서 있는 우리 모두가 전적으로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자고 도전하였다.

2부 회의는 선교훈련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장성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어, 주요 안건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협의하였다.

2024년 본부집중훈련 8박 9일로 실시

2023년 상반기, 하반기 정책위원회의 논의와 결의에 따라 2024년 본부집중훈련은 8박 9일로 진행되어짐을 이강희 부장이 안내하였다. 이에 따라 금번 본부집중훈련은 선교훈련원의 훈련과목과는 차별화되고 파송받기 전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1) 기간 : 2024.6.24.(월)~7.2(화) 8박 9일
2) 장소 : 광림세미나하우스(포천)
3) 참석자 : 선교훈련 중인 선교사 지원자
4) 등록비 : 40만원

코로나 기간 현지적응훈련 미수료자에 대한 조치

이 안건은 코로나 기간 선교훈련을 이수했으나 현지적응훈련을 미수료한 지원자가 인준 심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의한 사항으로, 이에 대한 행정적인 지침이 필요함에 따라 논의가 이루어졌다. 몇몇 위원들은 현재 코로나 기간 현지적응훈련을 받지 못한 이들 중 상당수가 현지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유예를 주지 말고 현지적응훈련을 필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또한 몇몇 위원들은 코로나 기간 현지적응훈련 미수료자들 중, 인준을 받아 파송된 선교사들도 있기에 형평성을 고려하여 코로나 3년 기간 동안 선교훈련을 받은 이들에 대해서는 유예를 해주자는 의견들도 제시되었다.

이에 장성현 위원장이 코로나 3년(2020-2022) 동안 선교훈련을 받은 이에 한해서 2024년까지는 현지적응훈련을 미수료했어도 수료증을 발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2025년부터는 현지적응훈련을 반드시 필해야만 수료증을 발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모든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또한 장진희 위원은 선교훈련정책위원회에서 결의된 내용이 인준심사위원회에도 전달되어 일관성있는 행정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선교국에 요청하고 이강희 부장이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선교훈련원 연회 인준기관 방법 모색

연회 인준기관으로서 연회와 협력하여 선교동원 및 선교훈련을 잘 감당하고 있는 중부연회 웨슬리선교훈련원의 경과보고와 상황을 듣고, 연회 인준기관이 되도록 방법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나누었다. 연회 인준기관이 되기 원하는 선교훈련원은 MMTC선교훈련원(중앙연회), 목원대선교훈련원(남부연회), 협성선교훈련원(경기연회)으로 추후 연회 감독과 총무 그리고 선교훈련원 원장이 함께 만나 구체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선교국이 통로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고 그렇게 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기타 토의로는 세 가지 사항에 대해 다루었다. 1) 바울선교회와 MOU 체결의 건 2) 선교사 교육원 – ‘제1회 감리회 선교사 교육’ 【3.25(월)-27일(수)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실시의 건 3) 가우처 박사 및 맥클레이 선교사 선교여정순례(국내선교부 주관) 선교훈련생들의 참여 요청의 건

장성현 위원장은 2024년 1학기를 개강하는 시점에 있는 모든 선교훈련원들이 성령의 능력안에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자고 격려하고, 2024년 상반기 선교훈련정책위원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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