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세계선교정책위원회 열려
2024 상반기 세계선교정책위원회 열려
  • KMC뉴스
  • 승인 2024.03.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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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선교국(태동화 총무) 세계선교정책부의 세계선교정책위원회(위원장 장성현 목사)가 2월 29일(목) 오전11시 본부 13층 회의실에서 ‘2024 상반기 세계선교정책위원회’를 가졌다. 장성현 위원장을 비롯하여 권오훈 교수(목원대 선교학), 현철호 목사(백운교회), 최만호 목사(소명교회), 이강희 부장(세계선교정책부)이 참석하여 2024년 사역에 대해 논의하였다.

1부 기도회에서는 이강희 부장이 사회를 보고 권오훈 교수가 기도하고, 장성현 위원장(인천공항교회)이 막10장 35~45절을 본문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장성현 목사는 ‘우리가 가야할 길’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이며 그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에게 겸손함으로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2부 안건토의에서는 2024년도 주요 안건들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하기로 결의하였다.

1) 선교지 재산관리 및 이양에 대한 공청회 실시

– 24.2.23(금) 16:00 본부교회에서 있었던 <선교지 재산관리 및 이양에 대한 세미나>의 개최 이유에 대해 이강희 부장이 설명하고, 세미나 후속 조치로 선교국과 파송교회(세선협)와 선교사회가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하여, 선교지 재산관리 및 이양에 대한 합의된 지침을 만들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논의된 내용중에는 1) UMC의 한국선교 모델을 참고하자 2) 선교지나 파송교회의 피해사례를 찾아보고 어떤 유형의 피해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3) 선교지 재산 전수조사는 선교지보다는 파송교회에 이해를 구하고 파송교회를 중심으로 먼저 실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4) 선교국이 파송교회나 선교사회와 더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 5) 공청회든 선교지 재산 전수조사든,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지고 접근하지 말고 선교사를 보호하고 선교지 재산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긍정적 명분을 가지고 긴밀히 소통하게 되면 합의된 지침들이 나올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6) 선교지 재산 문제를 수면위로 올리려면, 선교사 은퇴후의 생활에 대해서도 교단차원의 논의가 병행되면 좋겠다.

장성현 위원장은 선교지 재산 관리 및 이양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하였으니, 선교국이 잘 준비하여 공청회를 실시하고 합의된 지침들을 만들어가도록 하자고 강조하고, 정책위원회가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하였다.

2) 선교네트워크 구축

선교국과 파송교회와 선교사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고 논의하였다. 감리회 홈페이지나 별도의 공간을 활용하여 (1) 세계선교를 위한 매일의 기도 – 권역별·나라별 기도제목, 선교사 기도제목, 긴급기도요청 (2) 81개국 선교지 소개 (3) 선교소식 나눔 (4) 선교정보센터 (선교지 선교센터, 국내 선교사 복지센터)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추진하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아무리 좋은 선교네트워크를 만들어도 교회나 목회자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소용없기에, 홍보하는 일에도 서로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3) 연회와 함께하는 단기선교세미나

지금까지는 본부 중심으로 단기선교세미나를 진행해 왔지만, 연회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연회 내 많은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평신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현철호 목사가 제안하고, 날짜는 5월 초가 효과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연회와 협력하여 단기선교세미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4) 세계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부흥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한인교회를 돕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의하였고,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권목회자세미나(금년 2024.10.14~17 / 필리핀)를 통해 모멘텀을 만들어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장성현 위원장이 오늘 논의된 많은 사역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협력하자고 강조하고, 최만호 목사의 기도로 세계선교정책위원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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