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남연회 동문회(회장 성중현 목사)는 2.29(목) 오후 2시 구로지방회 오류동교회(담임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에서 동문 목회자와 장학금수혜 학생 및 목원대학교와 협성대학교 서울남연회 동문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문회 신년모임을 갖고, 동문 목회자 자녀(중고등학교23명, 대학교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이 장학금은 단순히 돈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미래를 희망하고, 기대하는 것이고, 잘되기를 바라는 격려와 기도가 섞인 것으로 용기와 위로, 장래 큰 축복의 씨앗이 되기를 기억하기를 당부하며 축복하였다.

▣제1부 예배

►김진혁 목사(동문회 총무)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구본일 목사(동문회 회계)가 기도하였으며 김진혁 목사의 성경(마13:1-9) 봉독 후,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은 마13:1-9을 통하여 “결실을 맺는 좋은 땅”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말씀(씨앗)은 첫째로, 뿌려져야 한다. 이 씨앗(말씀)은 다른 사람들 마음에 뿌려지기 전에 우리 목회자들과 그의 자녀들의 마음속에 뿌려져 하나님 말씀이 Primary Source(프라이머리 소스)가 돼야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두 번째로, 씨(말씀)가 발아되어 땅을 뚫고 나와야 된다. 말씀이 우리 머리에만 머물지 말고 우리 심령 속에 들어가서 심령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된 나에게서 나온 말씀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장학금을 주려는 마음, 장학금 조성에 헌신한 분, 이 장학금을 받는 목회자 자녀들, 모두 좋은 땅이고 이 장학금을 통하여 30배, 60배, 100배의 결실 맺기를 축복하면서 나는 혼자가 아니라 서울남연회 감신과 목원 및 협성, 우리 아버지 친구들이 나와 함께 있고 나를 사랑하며 한마음으로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이 장학금이 용기와 위로, 장래 큰 축복의 씨앗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축사

♠목원대학교 서울남연회 동문회 회장 남희우 목사는 1887년 한국 학생들에게 최초로 신학 교육을 시작한 감리교신학대학교 137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남연회 감신 동문들이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 뜻깊고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심을 감사하며 장학금을 수여하는 동문들과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협성대학교 서울남연회 동문회 회장 최순원 목사는 장학금 수여 자리에 초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특별히 동문들이 힘을 모아서 목회자 자녀들에게 꿈과 소망과 희망을 넣어주는 장학금을 수여하는 일에 참 부럽기도 하고 귀한 일이라고 말하며, 이 장학금을 통해서 사랑하는 동문 목회자 자녀 여러분들이 꿈을 더 활짝 펼쳐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앞으로 교회와 사회의 큰일들을 잘 감당해 나가는 자녀들로 성장하기를 축복하였다.

►격려사

♠감리교신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조장철 목사는 이렇게 귀한 자리에 서 격려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리며, 특별히 목원과 협성 서울남연회 동문회장님과 임원들께서 함께하여 주심을 감사하면서,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장학제도를 만들어 서로 상생하며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모임을 격려하고 축복하였다.

♠서울남연회 제15대 감독 최현규 목사(목동교회 담임)는 제 격려가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된다면 그건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일이라고 말하였다. 세계적인 기업의 GE(미국의 제네럴 일렉트릭사) 그룹 회장 잭 웰치는 심한 말 더듬의 핸디캪이 있었으나, 그가 중학생 시 그의 어머니는 “너는 지금 말 더듬는 게 장애라고 생각하지 마라. 네가 말을 더듬는 것은 네 머리가 너무 똑똑해 너의 생각을 네 혀가 못 따라오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말을 더듬는다는 것은 네가 너무 머리가 총명하다는 증거니까 위축되지 말고 너의 총명한 머리를 의지하며 살아라.”라는 그의 어머니가 해 주신 격려를 믿고 당당히 말 더듬의 핸디캪을 극복하고 크게 성공했다. 이 일화는 격려가 유머를 낳고 유머가 성공을 낳게 됨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우리는 경쟁이 일상이 된 세상에서 살다 보니까 칭찬과 격려보다는 험담과 조롱이 앞서고, 나보다 남이 잘되길 바라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진정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칭찬과 격려가 넘쳐야 한다. 그래서 서울남연회의 감신 동문회에서는 매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여러분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응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것은 돈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미래를 희망하고, 기대하는 것이고, 잘되기를 바라는 격려와 기도가 섞인 것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을 잘 의지하면서 꿈과 소망을 품고 당당히 나아가기를 당부하고 축하하였다.

►광고 및 축도

총무 김진혁 목사의 광고 후, 도준순 목사(서울남연회 제14대 감독/서울세광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2부 사랑의 나눔

►정태민 목사(동문회 장학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동문회 부회장 조완석 목사는 오늘 날씨가 좀 쌀쌀한 그런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서울남연회 감신 동문회 신년 모임과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을 담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특별히 목원대학교와 협성대학교 서울남연회 동문회 임원들께서 참석하시어 축하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환영 인사하였다.

►장학금 수여

중고등부 23명에 대한 장학금은 조완석 목사(동문회 부회장), 대학생 5명에 대하여는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이 수여했다.

♠중등부 장학생 명단

① 서울연합교회 김영광
② 나우리교회 방한별
③ 개포교회 조아인
④ 주향한교회 유아인
⑤ 천호제일교회 이하준
⑥ 필그림교회 정훈민
⑦ 맑은샘교회 이하은
⑧ 신애교회 황은솔
⑨ 신애교회 최보은
⑩ 성은교회 석한나
⑪ 큰믿음유신교회 김예준
⑫ 한우리교회 정선민
⑬ 새비전교회 정기쁨
⑭ 문정포도나무교회 김수지
⑮ 사랑의교회 김영광
⑯ 베다니교회 홍은우

♠고등부 장학생 명단

① 신반포교회 홍세현
② 맑은샘교회 이예강
③ 동산교회 방주아
④ 한마을교회 김윤우
⑤ 대림제일교회 조성찬
⑥ 광명교회 남주환
⑦ 광명교회 남주원

♠대학교 장학생 명단

① 예수마음교회 박시온
② 하늘향교회 안이삭
③ 솔밭교회 이시우
④ 사랑나무교회 김주혜
⑤ 한빛교회 구유진

►중보기도 및  감리교신학대학교 교가를 제창

최성진 목사(동문회 신앙부장)의 인도로 첫째로, 감신 서울남연회 동문회를 위하여 둘째로, 모교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위하여 셋째로, 서울남연회와 감리회를 위하여 참석자 모두 부르짖어 합심 통성기도하였으며 주기도문 후, 참석자 모두 기립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가를 제창함으로 장학금 전달식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남연회 동문회

►임원단

►후원

♠정기 후원-광명교회, 남산교회, 대림교회, 목동교회, 봉천교회, 서초중앙교회, 성광교회, 참평안교회, 호산나교회
♠특별 후원(가나다순)-구로동교회, 금성교회, 베다니교회, 생명나무교회, 서울세광교회, 신풍교회, 오류동교회, 한성교회
♠후원계좌 / 하나은행:162-910278-80507 / 서울남연회 감신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