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맞아 시각장애인 100여명에게 떡국으로 점심식사 대접
명절을 맞아 시각장애인 100여명에게 떡국으로 점심식사 대접
  • KMC뉴스
  • 승인 2024.02.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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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봉사자들의 참여와 교회의 후원으로 매일 무상급식 진행

시각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해 2월부터 시각장애인 무상급식 후원을 전개한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 이하 웨사본)는 오는 7일 설(구정)을 앞두고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회장 이길준)와 함께 시각장애인 100여명에게 떡국을 조리하여 무상급식을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부천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해밀도서관 1층 쉼터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상급식을 후원하여 연인원 1만 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진행해 온 웨사본은 이번 설 떡국조리를 시작으로 ‘오병이어 기적의 봉사단’을 중심의 조리봉사 팀을 구성하고 매주 무상급식을 위한 조리봉사와 배식봉사 등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무상급식을 위해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지역사회봉사단체인 무지개 봉사회(회장 선옥란), 해바라기봉사회(회장 김신희), 등대봉사회(회장 강명숙), 재향군인봉사회(회장 정동연)가 참여하고 인천 고잔감리교회(담임 오영복 목사), 부평 주님과 함께하는 교회(담임 성상모 목사), 인천 갈월교회(담임 이병칠 목사)가 매주 금요일 조리봉사와 배식봉사를 담당하기로 하였다.

웨사본에서는 지속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진행하기 위해서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교계의 참여를 독려하고 후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웨사본 상임대표 조정진 목사는 “웨사본에서 진행하는 무상급식은 메뉴가 다양하고 음식의 질도 높아져 지난 2023년도에는 연인원 1만여 명의 시각장애인들이 무상급식을 이용하였고, 쌀과 김치를 비롯하여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후원금(1천 3백만원)이 무상급식을 위해 제공되었다”며 “무상급식을 제공받는 시각장애인 수가 매달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교회를 중심으로 배식봉사와 조리봉사를 시작하는 만큼 적극적인 교계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첫 주에는 인천 고잔감리교회가 2광주리(1광주리 50만원)에 해당항는 100만원의 무상급식 후원금을 전달한바 있다. 웨사본에서는 “2월 설을 맞이하여 제공되는 떡국조리와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교회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후로 진행되는 무상급식에 교계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우리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빛으로 전해지길 소망한다” 며 새해 각오를 전했다.

※행사일시 : 2024년 2월 7일(수) 오전 11시30분/ 부천 해밀도서관 1층 쉼터

(급식에 앞서 인사 및 친교의 시간을 갖고 40분부터 배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상급식 참여 및 후원 문의: 1588-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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