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2024 교역자 및 평신도지도자 신년금식성회
서울남연회 2024 교역자 및 평신도지도자 신년금식성회
  • 김오채
  • 승인 2024.0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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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위기 속에서 찾는 기회”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와 사명과 섬김의 열정 회복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가정, 자녀, 삶의 터전을 위해 부르짖어 통성기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채성기 감독)는 1.23(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초지방회 남산교회(담임 이원재 목사)에서 교역자 및 평신도 지도자와 성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역자 및 평신도 지도자 신년 금식성회”를 개최하였다.

서울남연회 2024년 교역자 및 평신도지도자 신년금식성회
서울남연회 2024년 교역자 및 평신도지도자 신년금식성회

“위기 속에서 찾는 기회”라는 주제로 연회의 모든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와 성도들이 금식하며 2024년을 시작하고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와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명과 섬김의 열정을 회복하고 감리교회와 연회, 그리고 지방회와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기 위한 공동기도와 성도의 삶과 가정, 기업과 일터,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자 마련된 이번 2024년도 신년 금식성회는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성경-말4:4-6, 제목-“시대적 위기 상황은 구약. 신약 발전의 인큐베이터”),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 당선인(성경-요3:16, 제목-“하나님의 윤리: 현대사회 윤리의 위기 속에서 주시는 기회”), 협성대학교 이찬석 교수(성경-롬12:1-5, “위기속의 한 몸과 지체”), 남부연회 대전서광교회 권세광 담임목사(성경-눅4:18-19, “성령의 역사를 제한하지 않는 교회”)를 초청해 말씀을 들은 후, 참석자 모두 인도자의 진행으로 통성기도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폐회예배(설교-채성기 감독/성경-창35:1-5, 제목-“벧엘로 올라가라”)를 드리면서 채성기 감독의 집례(보좌-15개 지방회 감리사)로 성찬식 후, 파송의 말씀이 있었고 김상환 감리사(금천지방회)가 축도하였다.

상 좌로부터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 당선인, 협성대학교 이찬석 교수,남부연회 대전서광교회 권세광 담임목사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
찬양인도-Send Worship

▣말씀1

►이요한 감리사(서초지방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임영규 장로(남선교회 회장)가 기도하였으며 ►인도자 이요한 감리사가 성경(말4:4-6)봉독하였고 ►3개 지방회 목회자들이 특별 찬양하였다.

이요한 감리사(서초지방회)의 예배인도
기도-임영규 장로
예배 장면
3개 지방회 목회자-특송

►환영사

남산교회 이원재 담임목사는 강추위 속에 금식성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남산교회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환영 인사하였다.

환영사-남산교회 이원재 담임목사

►채성기 감독 인사말

우리는 경제위기, 외환시장위기, 정체성위기, 기후위기, 주택시장위기 등 위기라는 말을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위기'를 잘 극복하면 '기회'가 시작되는데, 그러한 상황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 합니다. 사도행전에서 초대교회는 구제하는 사역으로 인해 히브리파 유대인과 디아스포라 중심의 헬라파 유대인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교회가 분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때 사도들은 스데반을 비롯한 7명의 지도자를 세웠고, 이로 인해 교회가 든든히 서 갔고, 이때 세워진 빌립으로 인해 복음이 사마리아와 에디오피아까지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위기는 분명 불편한 상황이지만,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지금과는 전혀 다른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요셉이 노예로 팔려 애굽으로 가지 않았다면, 그가 애굽의 총리가 되어 애굽과 주변나라와 70명의 가족들을 7년 기근에서 건져낼 수 있었을까요? 만일 사도 바울에게 '가시'라고 명명할 정도로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문제가 없었다면 사도 바울이 자고하지 않는 모습으로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만일 삭개오가 키가 크고 모든 것이 갖춰진 사람이었다면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 주님을 만나 구원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위기 때문에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위기를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큰 위기를 겪었고 아직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기에 위기를 통해 말씀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있을 줄 믿습니다. 이 금식성회를 통해 "주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알지 알려주시고, 행하게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한다면,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주님께서는 분명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고, 능력을 주시어서 놀라운 일을 행하게 하실 것입니다. '2024년 교역자 및 평신도 신년금식성회'를 통해 서울남연회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축복들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채성기 감독- 인사말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은 말4:4-6을 통하여 “시대적 위기 상황은 구약. 신약 발전의 인큐베이터”란 제목의 설교에서 구약시대의 위기 상황을 신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첫째로, 하나님은 사람(모세, 여호수아, 사사 등)을 통하여 역사하심을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둘째로, 말씀 중심의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셋째로, 목회자들에게 예언자 정신이 필요하다. 넷째로, 단일신론(Henotheism)에서 유일신론(Monotheism)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말씀-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

►통성기도 및 축도

참석자 모두는 이요한 감리사의 진행으로 ①세계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기를 위하여 ②세계 열방에 세워진 교회와 파송된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합심하여 통성으로 부르짖어 기도한 후, 오종화 감리사(강서지방회)가 축도하였다.

통성기도 진행- 이요한 감리사
통성기도
오종화 감리사(강서지방회)가 축도

▣말씀2

►박성호 감리사(강남동지방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문향임 권사(여선교회 회장)가 기도하였으며 ►인도자 박성호 감리사가 성경(요3:16)봉독하였고 ►3개 지방회 평신도 기관장들이 특별 찬양하였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 당선인은 요3:16을 통하여 “하나님의 윤리: 현대사회 윤리의 위기 속에서 주시는 기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 앞에 부름받은 종으로서 우리의 우선순위는 하나님의 사랑(영혼 구원-“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기독교 윤리의 기준은 창조적 하나님이 이 세계를 창조하신 것과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으로, 예수님만이 살길이요, 우리에게 참된 구원의 진리가 되는 것임을 깊이 깨닫고 예수님께 모든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자기 몸을 주셨고 그 하나님 한 분만을 오로지 믿고 의지함으로 끝까지 신앙으로 따라가는 것, 주님만이 우리의 신앙의 지표고 윤리의 지표고 참된 믿음의 표준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따라가면 천국(영생)에 가는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통성기도 및 축도

참석자 모두는 박성호 감리사의 진행으로 ①18개 지방회의 교회와 감리사들과 교역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하여 ②서울남연회와 감리교회를 위해 합심하여 통성으로 부르짖어 기도한 후, 박성호 감리사(강남동지방회)가 축도하였다.

박성호 감리사(강남동지방회)의 예배인도
문향임 권사(여선교회 회장)가 기도
3개 지방회 평신도 기관장들이 특별 찬양
말씀-유경동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당선인
통성기도진행-박성호 감리사
통성기도
축도-박성호 감리사

▣말씀3

►진대흥 감리사(강남지방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박송규 장로(사회평신도 협동총무)가 기도하였으며 ►인도자 진대흥 감리사가 성경(롬12:1-5)봉독하였고 ►감리사 협의회 회원들이 특별 찬양하였다. ►협성대학교 이찬석 교수는 롬12:1-5을 통하여 “위기 속의 한 몸과 지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첫째로, 정체성이 전제가 되어져야 하고 둘째로, 문화화-우리의 복음을 교회 안에서만 아니고 우리들의 직장, 삶 속으로 확장되어야 함. 세 번째로, 양가성-두 가지의 모습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위기 속에서 찾는 기회는 첫째로, 정체성-뿌리 찾기/웨슬리를 기반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하고 둘째로, 문화화-가로지르기/복음의 문화화로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야 하며 셋째로, 양가성-양손잡이/다양한 교회의 확장으로 다른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으므로 이를 바탕하여 서울남연회가 더 확장되기를 축복하였다.

진대흥 감리사(강남지방회)의 예배인도
박송규 장로(사회평신도 협동총무)가 기도
감리사 협의회 회원들이 특별 찬양
설교-이찬석 교수/협성대학교

►통성기도 및 축도

참석자 모두는 진대흥 감리사의 진행으로 ①이 나라와 민족과 위정자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위하여 ②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기를 합심하여 통성으로 부르짖어 기도한 후, 최순원 감리사(동작지방회)가 축도하였다.

통성기도 진행-진대흥 감리사
통성기도
축도-최순원 감리사

▣말씀4

►장영진 감리사(영등포지방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이상학 장로(장로회 회장)가 기도하였으며 ►인도자 장영진 감리사가 성경(눅4:18-19)봉독하였고 ►각 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들이 특별 찬양하였다. ►권세광 목사(남부연회 대전서광교회)는 눅4:18-19을 통하여 “성령의 역사를 제한하지 않는 교회”란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선지자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제자 베드로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 했지만 베드로는 환경의 지배(죽을까의 두려움 등)에 의해 그 고귀한 신앙고백이 물거품이 되고 예수님을 배반했다. 이것이 바로 신앙적인 의기의 시작이다라고 말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닥치고 있는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직 성령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것은 성령이 소멸(교회의 사회화)되어 교회의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교회의 위기를 다른 곳에서 찾지 말고 성령의 역사를 제한하는 것이 곧 교회의 위기임을 깨닫기를 당부하였다.

장영진 감리사(영등포지방회)의 예배인도
이상학 장로(장로회 회장)가 기도
각 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단 특송
말씀-권세광 목사/대전서광교회

►통성기도 및 축도

참석자 모두는 장영진 감리사의 진행으로 ①가정과 자녀들을 위하여 ②사업장과 직장에 은혜부어 주심과 풍성한 열매 맺기를 합심하여 통성으로 부르짖어 기도한 후, 김상환 감리사(강서동지방회)가 축도하였다.

장영진 감리사의 통성기도 진행
통성기도
축도-이병재 감리사

▣폐회예배

►총무 송근종 목사(서울남연회 본부)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김재성 장로(교회학교 회장)가 기도하였으며 ►인도자 총무 송근종 목사가 성경(창35:1-5)봉독 하였다.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은 창35:1-5을 통하여 “벧엘로 올라가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벧엘로 올라가라는 것은 첫째로, 그때의 믿음을 회복하라는 것. 두 번째로,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데도 우리는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잊어버리고 살기 때문에 벧엘로 올라가라 하신다고 말하며 우리가 환란 당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분명히 붙들어 주심을 믿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야곱처럼 환란의 날에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살아있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이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하였다.

폐회예배 인도-총무 송근종 목사(서울남연회 본부)
기도-김재성 장로
말씀-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

►성찬식

①집례-채성기 감독

성찬식 집례-채성기 감독

②보좌-15개 지방회 감리사

보좌-15개 지방회 감리사

③성찬 분급

성찬 분급
성찬 분급

►파송의 말씀-채성기 감독

►결단 및 축도

참석자 모두 기립하여 찬송가 620장(여기에 모인 우리)을 부르며 결단 후, 김상환 감리사(금천지방회)의 축도로 “2024년 교역자 및 평신도지도자 신년금식성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결단 찬송

 

축도-이병재 감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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