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카선교회 창립 이사회 개최
미션카선교회 창립 이사회 개최
  • KMC뉴스
  • 승인 2023.12.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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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교의 발로 한국교회를 섬기는 미션카선교회가 지난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에 인천에 있는 효성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정연수)에서 열렸다. 

미션카선교회의 대표디렉터 이주헌 목사는 2020년 3월 1호차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 7일까지 총 30대의 중고차와 신형차를 기증받아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의 선교의 발로 보내었다. 감리교회의 작은 운동으로 시작하던 미션카선교회는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초교파적으로 미션카를 요청하는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요청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여 미션카 5호차부터는 감리교회외의 다른 교파까지 차량을 기증하는 운동으로 확대되었다.

대표인 이주헌 목사는 “총 30대의 미션카를 보내는 중에 하나님께서 이 사역이 전문적이면 조직적으로 한국교회의 선교의 발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존경하던 교계의 목사님들께 연락을 드리고 미션카선교회의 취지를 설명하였고, 일년여의 시간을 거쳐서 이사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라며 취지를 말했다. 

미션카선교회의 초대이사장으로 섬기게 된 정연수 목사(前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35대 감독)은 미션카선교회 창립이사회의 설교로 ‘공진(共振)’이라는 제목을 통해서 “각기 다른 사람들의 발걸음이 하나의 발걸음으로 바뀐다면 다리도 무너질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이주헌 목사의 미션카선교회가 그 동안 많은 일을 했지만, 이제는 발맞추어서 한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 걸음이 거대한 울림이 되어서 한국교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섬기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라면 격려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미션카선교회 고문으로 섬기게 된 정성진 목사 영상 메시지로 (크로스로드 미션 대표, 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목사)는 “누군가에게는 필요없어진 승합차나 승용차가 선교사나 미자립교회에는 동력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역에 동참할 수 있게 된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고문으로서 협력하며 성원하겠습니다.” 라고 격려하였다. 초대이사진으로 송규의 목사(약대교회), 조세영목사(청학교회), 김진환목사(예빛교회), 정영구목사(하나교회), 신태하목사(보문제일교회), 양회만목사(드림교회)를 세우고, 상임이사로 이주헌 목사(무지개교회), 고문으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를 세웠다. 운영위원으로 이주헌목사, 양회만목사(총괄자문), 이정신목사(서인천교회, 총무회계), 김관식목사(서기), 성종현목사(홍보)로 세웠다.

미션카선교회는 다음과 같은 비전을 세웠다.
1. 중고 승합차/승용차를 비전교회의 선교 자동차로 보냅니다. 
2. 미션카 자동차 정비소를 통해 지역교회를 섬깁니다. 
3. 비전교회에 새 승합차를 지원합니다. 
4. 해외 선교지에 미션카를 보냅니다.
5. 미션카선교회의 전국조직화를 이룹니다.

이런 비전을 통해, 2024년도에는 미션카 15대, 각 거점별 미션카정비소, 1대의 새승합차지원, 1대의 해외선교 미션카 지원을 목표를 두고 매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것을 위한 과제로 각지역별 디렉터, 초교파 이사진 추가, 후원의 밤 개최 등을 하기로 결의하였다. 미션카선교회는 12월 7일 미션카 31호차의 기증과 함께 2024년 2월 25일 후원의 밤 개최를 준비하게 된다. 

 

 

사진

위) 김정기 목사, 성종현 목사, 이정신 목사
아래) 김진환 목사, 이주헌 목사, 정연수 목사, 정영구 목사, 조세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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