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 2차 구호물품 전달
한교봉,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 2차 구호물품 전달
  • KMC뉴스
  • 승인 2023.11.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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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도 대림절의 기다림과 전쟁종식을 기대함이...한국교회가 함께 합니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ㆍ이사장 오정현 목사ㆍ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기다림의 계절 대림절 기간을 맞아 우크라이나에 전쟁 종식을 기다리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헤르손지역에 2차 구호 물품을 선교사를 통해 현지 교회 사역자들을 통해 1차 지원과 동일하게 1,100가구 주민과 군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지금도 포탄이 터지고 총성이 오가는 헤르손 지역에서 한국교회가 전하는 따뜻한 사랑이 11월 22일 23일 2차 겨울나기 물품과 생존키트가 전달 되었다. 한교봉은 지난 10월 헤르손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께 한화 6500만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3차(1차 540박스, 2차 460박스,3차 195박스)에 걸쳐 생수 13,000병의 식수와 함께 긴급 생존키트 4000여 명에게 지원하면서 헤르손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변함없이 한국교회가 우크라이나와 함께 하겠다는 사랑의 마음을 전달 하혔다.

한인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 사역자들이 헤르손 주변지역에서 구입하여 제작한 야전 침낭 300개와 따뜻한 이불 350개와 식료품 구호박스 250세트에 우크라이나 현지어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문구를 밤새 새기넣느라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헤르손 수해주민들에게 재 시간에 맞추어 전달했다.

이번 생존키트와 겨울나기 물품들은 수해주민들뿐만아니라 그 지역을 수비하고 있는 군인들을 위한 야전 침낭들이 포함되어 이것을 전달받은 군 대표자들은 “한국교회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우크라이나는 너무 춥고 모든 상황이 어렵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사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승리를!” 하며 한국교회의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2번째 맞이하는 대림절과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을까를 생각하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지난 11월 14일 우크라이나와 재난지역에 전달할 물품들이 비축 되어 있는 신안산대한 내 물류창고에서 한국교회봉사단은 경기국제의료협회 외 5개 NGO 단체들과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의료 재건 지원 한국교회 한국형보건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우크라이나 지원 긴급 의료품과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교회봉사단과 경기국제의료협회는 향후 우크라이나 지역에 한국형 보건소를 보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통합적인 보건 의료 체계를 만들어, 모든 재난과 복구현장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교회 희망밥차 1호가 활동하고 있는 키우 지역과 헤르손 수해피해 지역에 우선적으로 이동형 앰블란스 4대가 중 2대를 전달하기로 하고 나머지 2대는 우크라이나 동쪽 드네프로와 서쪽 리비우 지역으로 보내기 위해 현지 사역자들과 협의중에 있다.

헤르손 지역 현지병원 측에서는 한국교회 의료봉사단의 사역 약력과, 사역 계획, 원하시는 장소 넓이와 사용하실 약품, 전쟁 종식 후 의료 봉사단의 지속적인 사역 진행 등을 구체적으로 요청하면서 조속한 시간안에 한국형보건소의 진료 시작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교회봉사단 한국형보건소 건립을 위하여 국내 교회가운데 의료선교사역에 봉사와 후원을 한 40여개 교회들과 의료선교에 관심이 있는 개인과 단체들에게 한국형 보건소 건립을 위한 참여와 후원을 모금하기로 하였다

한교봉 김태영 대표단장은 특별히 2023년 대림절을 맞이하는 한국교회가 우크라이나에 무너진 의료 체계의 재건을 위해 성탄절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사역지원에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였으며, 한국형 보건소를 설립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교회들과 긴밀한 접촉을 통해 2024년 부활주일 전에 첫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현지 대상지역 병원들과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향성에 관하여 논의하고있다.

이를 더 구체화하기 위해서 한국교회봉사단은 현재 폴란드 바르샤바 그단스크에서 의료봉사중인 경기국제의료협회와 한국형보건소 12개를 설립하기 위하여 준비중인데, 그 중 1차로 4곳을 우선선정 지원하기위하여 우크라이나선교사전쟁대책위원들과 11월 27일(월) 바르샤바 현지에서 실무간담회를 갖는다.

김철훈 사무총장은 아기 예수님이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맞아 여전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공공의료 재건을 위한 한국교회 한국형보건소 건립과 추운 겨울이 더 외롭고 힘든 이들을 위해 한교봉은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뜨거운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022-077066-04-059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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