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회(박정민 감독)가 지난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옥천에 위치한 제자들교회(김동현 감독 시무) 옥천수양관에서 2023년 충북연회 준회원 연수교육을 가졌다.
23일 첫날 개회예배에서 박정민 감독은 사도행전 4장 1~10절 말씀을 본문으로 “베드로의 능력있는 사역”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감독은 “실수하는 베드로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면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몸된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자"고 권면하며 말씀을 전했다.
이어지는 연수교육 일정은 첫째날, 1강 관계의 중요성(김응귀 목사, 과정고시위원장), 2강 목회현장의 문제점과 가능성(채호병 목사, 아름다운교회), 3강 목회자의 성품(문성오 목사, 시온교회),와 이튿날, 4강 코핫의 자기심리학 상담(박완선 목사, 중앙교회)와 이재훈 총무(충북연회)의 ‘2024년 과정고시 설명’으로 이어졌다.
행사와 관련해 이재훈 총무는 “충북연회 준회원 연수 교육의 진행을 위해 수양관을 무상 대여해주고, 풍성한 식사와 간식으로 섬겨준 남부연회 제자들교회 김동현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연수에 참가한 준회원들이 선배들이 전해주는 목회적 경험과 성찰을 가슴에 새기고, 감리회 목회자로서의 소양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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