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회 도봉교회 2023 사랑나눔 바자회
서울연회 도봉교회 2023 사랑나눔 바자회
  • KMC뉴스
  • 승인 2023.10.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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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교회 제공 보도자료 및 사진

도봉교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봉동 사랑나눔 바자회 및 옥상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0월 20~21일 교회 옆 주차장에서 진행한 이번 도봉동 사랑나눔 바자회는 1996년에 시작되어 27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산지와 직접 연결하여 질 좋고 믿을만한 식품 및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이에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도봉동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2023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시작하며 이광호 담임목사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물건을 많이 팔아서 많은 이익을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교회가 하나 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즐기고 소통하는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봉교회의 바자회는 각종 먹거리와 공산품, 의류, 농수산물 등 총 50여 가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진한 멸치 육수로 맛을 낸 잔치국수, 김밥, 떡볶기, 순대, 김치전, 부추전, 호박죽, 어묵, 식혜, 야채튀김, 족발, 닭발, 돼지껍데기 등 여선교회별로 자신 있는 것을 내놓았다.

특히 족발은 명품 족발 맛집으로 인기가 좋다. 마장동에서 직접 족발을 공수해 와서 손질하고 갖은 양념과 비법 양념까지 더해 잡내가 없고 담백하고 쫄깃 쫄깃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교역자들이 준비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호떡은 바자회의 또 다른 명물이 되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호떡집에 불이 났어요.’ 라는 말처럼 호떡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다. 국산 땅콩과 견과류, 흙설탕, 비법 믹스 속과 찰진 반죽은 지역 주민들의 바자회 별미 간식으로 최고다. 특별히 이광호 담임목사가 직접 구워 주는 호떡을 먹기 위해 주민들이 찾아오고 기다리는 동안 지역 주민과의 친근한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져 사람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또한 바자회 기간 동안 성도들은 가까운 이웃들, 전도 대상자들을 초청하고 음식을 제공하고 섬기면서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어 전도의 기회로 삼고 있다.

도봉동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매년 12월에 도봉동 크리스마스 행사에 전액 사용한다. 올해로 14회째 맞는 행사로 도봉동 주민센터에 의뢰해 도봉동 지역의 100가정을 선정하여 초대해서 정성스런 만찬을 나누고 선물과 후원금을 전하면서 교회만의 크리스마스가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그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를 매년 만들어가고 있다.

바자회 기간 동안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로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도봉드림센터 3층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옥상 콘서트 공연이 펼쳐졌다. 서울시 후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도봉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초청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가을 밤의 행복한 꿈을 꾸는 추억 여행을 하였다.

도봉지역 문화예술인 그룹인 숨은그린찾기의 행복의 나라로 연주를 시작으로 클래식 콘서트 연주와 첼로, 우크렐라 연주, 추억의 노래 하모니, 그리고 2인극 연극 <백조의 노래> 안톤체홉의 극이 함께 선보이며 다채롭게 관객과 소통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행복한 축제였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도봉교회가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며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나누는 사랑을 실천해 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더욱 귀하게 쓰임 받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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