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처럼 기도로 준비하는 서울남연회 목회!!
예레미야 처럼 기도로 준비하는 서울남연회 목회!!
  • 송양현
  • 승인 2023.10.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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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연회 2024 목회계획세미나 10월 9일부터 3박 4일 진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채성기 감독)는 2024년 서울남연회 목회계획세미나를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진행했다. 서울남연회본부가 주최하고 서울남연회 감리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남연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3박 4일간 목회계획 세미나 및 작은 운동회를 함께 진행했다.

첫날(9일) 오후 3시 개회예배는 서울남연회 총무 송근종 목사의 사회와 강서지방회 교육부 총무 허일석 목사가 기도하고 서울남연회 사모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했다. 이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이루려면’(느헤미야 2장 11-20절)이라는 제목으로 서울남연회 채성기 감독이 설교했다. 채 감독은 이 자리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모인 자들이 모였다며,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 때문에 전도하기 힘든 시대 속에서 우리는 무너진 교회, 무너진 예배를 어떻게 다시 세울까?를 고민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특히 예레미야는 성벽을 다시 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기도로 시작했고, 통회하고 회개하며 나아갔다며, 출애굽사건 역시 평범한 백성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기에 역사가 일어났음을 생각하고 우리의 몸부림치고 울부짖음에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를 주시기에 이번 목회계획 세미나가 예레미야 처럼 기도로 준비하는 목회! 다윗처럼, 야곱처럼 최선을 다하는 목회!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를 목회자들이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목회계획 세미나는 고령화 시대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목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됐다.

첫째날 오후에는 ‘액티브 시니어 사역 개발’이라는 주제로 김기철 교수(감신대)와 ‘쳇GPT 목회 활용’이라는 주제로 김석금 박사(뉴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둘째날 오전에는 ‘킹덤 가스펠’, ‘지역사회 안에 세워지는 킹덤’이라는 두 개의 강연을 김형국 목사(하나복DNA네트워크 대표)가, 셋째날 오전에는 ‘하이브리드 처치’를 주제로 조성실 목사(소망교회 온라인사역 실장), ‘통합 교회학교 모델 연구’를 주제로 이은경 교수(감신대 학술연구교수)의 강의가 준비됐다.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는 속초시 실내체육관에서 서울남연회 목회자 체육대회를 진행와 설악산 자생식물원 산책이 준비됐으며, 마지막날인 목요일 오전에는 강종수 목사(일터사역훈련세터)를 초청해 ‘일터 사역자 양성’이라는 강연이 준비됐다.

또한 아침 기도회는 화요일 관악서지방회 유경열 감리사의 사회와 황규천 목사의 기도, 강서지방회 오종화 감리사의 설교, 수요일 송파지방회 김정국 감리사의 사회와 안성은 목사의 기도, 금천지방회 김상환 감리사의 설교, 목요일 잠실지방회 함혁상 감리사의 사회와 임예길 목사의 기도, 서초지방회 이요한 감리사의 설교, 11일 수요저녁예배는 강남동지방회 박성호 감리사의 사회와 이상혁 목사의 기도, 동부연회 김영민 감독이 설교를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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