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감미준 포럼, 약점에 집착말고 강점에 집중하라
2023 감미준 포럼, 약점에 집착말고 강점에 집중하라
  • KMC뉴스
  • 승인 2023.09.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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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목회자 모임
조서환 장로

감리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목회자 모임(이하 감미준)은 2023 감미준 포럼 '교회를 알리기'를 9월 14일 오후 2시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중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애경과 KTF를 거쳐 마케팅 분야의 입지적 인물인 조서환 장로를 초청해 '약점에 잡히지 말고 강점에 집중하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서환 장로는 군에서 오른팔을 잃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저주했으며, 살아있는 것이 저주라고 생각하고 수류탄과 함께 산화 됐으면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어느 날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군을 제대하고 경희대 영문과에 진학한 후 애경에 입사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누구나 한손으로 글씨를 쓰지 두 손으로 쓰지 않는다며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로 바뀌었을 뿐 일은 머리로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간증했다. 또한 애경에서 치약 2080을 빅히트 시키면서 35살에 임원이 됐고, KTF에 임원으로 발탁되어 ‘SHOW’라는 젊은 브랜드를 만든 신화를 설명하면서 자신의 약점인 오른손은 잊어버리고 자신의 강점인 머리와 입을 살렸기에 가능했다고 고백했다.

조 장로는 누구나 다 약점이 있지만 누구나 다 강점이 있다며, 우리는 약점이 있으면 약점에 집중하는데 오히려 나에게 주어진 약점에 대한 관심을 강점에 돌린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점은 아무리 극복해도 2등이지만, 강점을 살려서 잘하면 1등을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스스로 동기유발을 통해 같은 운명 다른 태도를 갖을 수 있는 ‘모티베이터’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골프황제 타이거우즈도 코치를 두고 배운다며 끊임없이 배우기를 부탁하며, 길이 없다면 길을 찾고 만약 길을 못 찾으면 길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은 감미준 회장 박승일 목사(한남동교회)의 사회와 엄원석 목사(새샘교회)의 기도로 시작했으며 이날 강연은 30여명의 신학생과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사회 박승일 목사
인사말 원성웅 목사
기도 엄원석 목사
강연 조서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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