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교회 창립 67주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원천교회 창립 67주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 곽일석
  • 승인 2023.09.04 20: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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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일은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정한 농촌선교주일이다.

오는 9월 셋째 주일은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정한 농촌선교주일이다. 피폐해져 가는 농촌의 현실과 고령화는 농촌교회의 최대의 위기의 원인이다. 하지만 그냥 두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겠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돌아가신 성도들이 30-40명이 넘는다. 자꾸만 빈자리가 늘어간다. 하여서 올해는 특단의 각오를 가지고 교회부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섬기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감자, 포도, 고춧가루 등 지역농산물을 팔아 드리는 <농산물직거래운동>을 전개한 지도 벌써 10년이 되어 간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 이후 매 주말이면 5-6 가정도 정도를 꾸준히 전도 심방을 하였다. 나름의 보람과 섬김의 결과들이 조금씩 나타나는 듯하다. 무엇보다도 선행적으로 지난 7월 2일 맥추감사주일에 제1차 새생명초청 총동원주일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던 관심에서, 연이어 제2차 총동원주일로 선포하고 두 달여 동안 온 성도들이 뜨겁게 합심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전도에 총력을 다 하였다.

드디어 9월 3일 창립기념주일 맞아 기대 이상의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방문하는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김O자 권사의 가정에서 남편 되시는 홍O선 성도와 두 자녀들까지 온전하게 인가귀도 되는 기쁨이 있었다. 너무나도 행복해 하시는 권사님의 즐거운 표정에 우리 모두도 함께 기뻐하였다. 특별히 감사예배 중 특별순서로 소프라노 배우리 집사가 찬양을 하였는데, 1. 세상을 사는 지혜 2. 주의 은혜라 3.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4. 거룩한 성 등을 찬양하므로 모처럼 예배당 가득히 참여한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우리 원천교회는 1954년부터 총리원측과 호헌측이 분열하여 갈등을 겪는 와중에 모교회인 남양읍 남양교회로부터 1956년 1월에 원천속이 분립되어 독립 체제를 이루고 같은 해 9월 3일에 천막 성전을 마련하므로 정식 교회로 창립되었다. 1956년 1월에 남양교회에서 1개속(원천속)의 분할로 독립예배 처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박문희 속장과 배만진, 신정범, 안희매, 김인원, 배석용, 김연선, 배옥선, 이수희, 양금열, 배인자, 배석희, 배영자, 배석순, 홍사복, 최봉예, 김영모, 배상우 성도 등이 각 가정을 돌아가며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1956년 9월 3일에 이수희, 배석용 성도의 소유 대지 원천리 128-1번지 10평을 예배처소 건립을 위해 제공함으로써 터전이 마련되었고 모교회인 남양교회(당시 김순경 목사 시무)에서 천막을 제공함으로써 비로소 정식으로 교회가 창립되었다.

1957년 2월 제1대 교역자 허진 전도사가 서울에서 자전거로 왕래하며 정성을 기울여 예배를 집례하며 목회를 하셨다. 1958년 4월 제2대 교역자 김경희 전도사 부하셨으며 1959년 1월에 함석지붕 8칸으로 교회를 신축 봉헌하였습니다.(대지 105평 구입함, 배상순, 배창순, 배만진, 배명성, 배영진, 배은진, 배국진, 배의진 씨 등이 교회 건축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 수고함) 제3대 교역자 김세원 전도사 부임 시무, 제 4대 교역자 림정순 전도사 부임 시무, 제5대 교역자 윤종석 장로(남양교회 시무), 제6대 교역자 오병운 목사가 연회에서 파송됨으로써 정식 자립교회의 면모를 갖춤, 제 7대 교역자 이승봉 목사 부임 시무, 제 8대 교역자 김수원 목사 부임 시무하셨으며, 제 2의 석조건물 교회당을 건축 완공함(대지 103평, 건평 35평) 제9대 교역자 최호순 목사 부임 시무, 제10대 교역자 김정욱 전도사 부임 시무, 제11대 교역자 김현오 목사(갱신측 부임) 시무, 제12대 교역자 양은주 목사 부임 시무하였으며, 주택을 신축 봉헌하였다.(대지 162평, 건평 25평), 제13대 교역자 최진영 목사 부임 시무, 제14대 교역자 진병기 목사 부임 시무, 제15대 교역자 이두복 목사 부임 시무하였다. 제16대 교역자 홍광수 목사 부임 시무, 제 17대 교역자 심영식 목사 부임 시무, 제 18대 정학진 목사 부임 시무하셨으며, 2001년 6월 1일에 배모양 교회를 건축하고 입당하였다.(2층, 90평) 그리고 2001년 7월 3일에 봉헌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2005년 10월 24일에 교육관 및 사택을 건축하고 봉헌하였다.

2006년 3월 1일에 제 19대 교역자 곽일석 목사 부임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2006년 9월 5일에 교회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1년 9월 4일에 교회창립 5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6년 4월 7일에 제27회 경기연회에서 곽일석 목사가 감리사로 피선되었다. 2016년 9월 4일에 교회창립 60주년 기념 주일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2023년 9월 3일에 교회창립 67주년 기념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제 은퇴하기까지 9년여 정도가 남았다. 다시 한 번 용기를 내본다. 장년 100명이 모이는 교회의 부흥을 꿈꾸며 힘 있게 달려가고자 한다. 제3차 총동원주일은 11월 추수감사절에 그리고 제4차 총동원주일은 성탄절에 개최할 것을 계획으로 차분히 잘 준비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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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일석 2023-09-05 13:08:20
*내용 수정/ 제 17회 농촌선교주일을 맞습니다.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난 뒤 처음으로 맞는 주일을 농촌선교주일로 지키고 있는데 올해는 10월 8일 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