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군목 2023년도 후반기 청해부대 해외파병
이재광 군목 2023년도 후반기 청해부대 해외파병
  • KMC뉴스
  • 승인 2023.08.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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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에 의하면, 해군 이재광 군목이 2023년도 후반기 해외파병에 결정되었다.

파병부대는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에 배속되어 활동하는 청해부대로,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2009년부터 대한민국 해군이 정기적으로 파병하는 국군 유일의 전투부대이다. 소말리아 해역은 해적들의 출몰로 인한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서, 청해부대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모든 상선의 안전한 항해를 위한 호위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파병되는 청해부대 장병 250명을 위한 군종장교는 대위 이재광 군목이다. 이 군목은 2020년에 임관한 군종 78기로, 감신13학번이며 중부연회 계양교회 소속인데, 계양교회는 이 목사의 부친 이성용 목사가 사역하는 교회이다. 이 군목은 함내 승조원의 정신전력교육과 심리적 안정위한 상담활동 그리고 주일예배와 함내 종교활동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장위교회(강필성 목사)는 지난 30일(수)에 청해부대의 성공적인 작전수행과 안전을 기원하면서, 이 목사의 파병을 격려하는 파송식을 가졌다. 박현묵 목사의 인도에 따라서 김진현 권사는 파병장병의 안전과 수병들의 복음전도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박현묵 목사는 막1:35-45을 통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인생여행'을 설교하면서, 예수님과 함께 하는 파병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하였다. 감리교군선교회 회장이기도한 강필성 담임목사는 격려금을 전달한 후 교인들과 함께 파병부대장병안전과 군종활동을 위해 통성기도 하였다. 이어서 이재광 군목이 감사인사와 함께 청해부대의 군종활동을 소개하고, 교인들과 함께 '파송의 노래'를 부른 후, 강필성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설교하는 박현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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