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장기기증등록과 소아암지원사업을 전개하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은 13일(목)오후 1시30분 (주)크라운제과 신탄진공장에서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전달 및 상호업무협약조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여름 쵸코하임제품 판매를 통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소아암환아들의 치료비로 지원키로하였으며, 이를 통해 희귀뇌종양을 진단받아 항암치료중에있는 4살(여) 소아암환아에게 치료비로 전달되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명국씨가 함께 했으며, 홍보대사 김명국집사는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통은 겪어보지않고는 이해할 수 없으며, 이번에 전달되는 치료비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처럼 생명을 연장하는 소중한 희망의 선물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조정진 상임이사는 “이번 '(주)크라운제과'와의 협약식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는 협약식으로 끝나지 않고 치료중에 있는 환아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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