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신간도서]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 김오채
  • 승인 2023.05.21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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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기도를 통장처럼 찾아 쓸 것이다!”
►기도는 하면 할수록 하늘나라 통장에 차곡차곡 쌓여간다.
►하나님은 금처럼 귀한 성도의 기도를 하나도 잊지 않으신다.
►쌓인 기도의 능력과 응답으로 풀어진 최상훈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화양교회)의 기도행전

 

[신간도서]-“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추천사

►김용의 | 로그미션 대표

최상훈 목사님은 기도하는 소년입니다. 적금통장보다 더 값진 기도통장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며 가난도 애달픈 시련도 많은 눈물도 복이 된 기도의 사람입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시 84:5-7)라는 말씀처럼 책을 읽는 내내 마음 졸이며 목사님과 교회의 신앙 여정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시원한 샘물을 마시듯 기쁨이 되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순종의 전문가'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막아설 수 없는 하늘의 도우심과 힘으로 이 땅을 정복해가는 교회의 승리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는 기도로, 순종의 전문가 되어 주님을 따르기를 원하는 모든 분께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유기성 |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 이사장

최상훈 목사님의 책을 소개하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프리카 케냐와 우간다, 미국 알래스카, 미국벤추라 감리교회, 이곳들은 최상훈 목사님이 화양교회담임목사가 되기 전 사역했던 곳입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풍토병으로 고생하고, 사랑하는 아들을 선교지에 묻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목사님은 꿋꿋이 순종의 길을 걸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곳,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서 헌신하셨습니다. 화양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에도 엄청난 부흥이 일어났는데, 특히 청년들의 부흥이 특별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혜의 세계로 온성도들을 인도하고자 했던 목사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은혜덕분입니다. 저도 화양교회에 말씀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갔던 날, 교회의 영적분위기와 예배의 열기에 깜짝 놀랐고 깊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최상훈 목사님의 이 책은 목사님의 삶과 사역 그리고 목회의 여정을 담아내었습니다. 한마디로 주님과 동행하였던 기록이며 기도의 삶, 헌신과 순종의 삶의 이야기들로 저도 눈물로 읽어내려 간 페이지가 많습니다.

►천정은<나는 주님의 것입니다》의 저자

살면서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최상훈 목사님이 그런 분 중 한 분 십니다. 화양감리교회에 간증집회 요청을 받고 처음 마주한 목사님의 첫인상은 선하셨고, 대화를 나누면서도 겸손함이 일상이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목사님들께도 똑같이 받는 인상이었는데, 짧은 대화 중인생의 대부분을 선교로 보내셨다고 들었을 때는 선교지에서 다져진 섬김의 차원의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목사님과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이후 약 2년이 흘렀고 이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잠깐의 만남이었는데도 기억해주시고 책을 보내주셔서 다시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몇 장 넘기기 시작하면서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마지막장까지 입에서 이 말이 수십 번은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소년의 전적인 믿음과 작은 순종, 모든 고난의 순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온전한 그분의 계획만을 믿고 따르며 무릎으로 나아가는 한사람의 성장기가 담담히 쓰여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기대하시며 기뻐하시는지, 우리가 주님께 어떤 중심을 드리며, 삶 가운데 어떤 영적싸움을 해야 하는지, 온전한 순종과 겸손의 진정성과 절절함에 감사하며 책을 읽는 내내 주님을 향한 회개와 사랑이 뜨겁게 부어졌습니다. 마지막 때를 지나고 있는 이시기에 전심으로 기도하며, 나 중심적인 신앙이 아닌 하나님의 동선을 따라가며 진짜 기쁘게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기를 원하는 분들과 영혼이 침체되어 있는 분들께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자 은혜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신 최상훈 목사님의 인생을 통해 제게도 선물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차례

►PART 1 쓰기 편한 그릇
입양될 뻔한 아이. 쓰기 편한 그릇. 신문 배달과 찹쌀떡 장사. 나만의 피아노 선생님.

절벽에서 추락해도 살아남은 이유. 녹슨 못과 붉은 천. 앞서 예비하신 하나님.

내가 너의 기도를 찾아 쓸 것이다.

►PART 2 부르심에 순종, 아프리카로
젊음을 깨트린 선교사. 인내의 근육이 차오르는 시간. 주님밖에 없습니다.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너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않아.

염소 치던 소년에게 일어난 기적. 지구 반대편에서 쏘아 올린 중보기도의 위력.

순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순종할 때. 감사의 타이밍. 안식년을 포기하고 알래스카로

►PART 3 가장 추운 곳으로, 순종
맡은 일에 충성하다보면. 창고에서 시작된 교회 개척. 끝까지 순종하면 열매는 맺어진다.

청년 부흥의 비전을 주시다. 빈대떡 권사님과 예수님.

전적인 순종 뒤에 반드시 예비하심이 있다. 지금의 청년 담당 목사.

순종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가요?

성전 건축도 기도의 무릎으로부터. 하나님의 손으로 세우신 알래스카교회.

새로운 약속, 순종의 발걸음.

►PART 4 한 번 더 순종, 벤추라로
목양실을 기도실로 바꾸다. 담배 대신 고무장갑을 끼고. 보이스톡으로 받은 제 자반 수업.

그래미상 후보와의 찬양 인도. 기도보다 앞서지 말자. 기쁨을 선포하고 쟁취하라.

미국 보안법을 바꾼 청년의 기도. 19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PART 5 추수할 때가 이르러
일 년 전 꿈이 놀라운 현실이 되다. 루틴을 넘어 체질이 될 때까지.

부흥의 조짐은 기도의 현장에서부터. 15명으로 시작된 청년교회.

베트남에서 드린 10시간 기도의 역사. 믿고 그대로 선포할 때 치유가 일어나다.

20여 년 만에 다시 밟은 나의 아프리카 땅. 예수님과의 친밀한 동행과 제자훈련.

9번의 주일예배와 24시간 기도회로 돌파한 코로나.

코로나 시국에도 단기선교 · 선포기도로 여는 부흥의 시대.

▣본문의 주요 내용

① 기도의 본질은 어떤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닌 ‘관계’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더 오래 같이 있고 싶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 앞에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진다. 나와 교제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이 되는 것이다.

② 사람들은 종종 기도할 제목이 있을 때만 기도하는 거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기도는 내가 어떤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관계’ 자체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늘 대화하고 교제하길 원하시는 분이다.

③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모두 들으시고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도 응답하시는 분이다. 돌아보면 하나님의 방법은 나의 생각과 다를 때가 훨씬 더 많았다. 그러나 미처 예상하지 못한 그 방법이 나에게 더 좋은 편이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결론이다.

④ 그동안 나는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 그 상황에 대한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렸다. 그런데 하나님은 상황이 바뀌지 않았지만 미리 감사의 고백을 드리는 것을 기뻐하셨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현실적인 상황까지 바꾸어주신다는 영적 원리를 깨닫게 되었다.

⑤ 그렇다. 순종은 중간에 멈춰서는 안 된다. 끝까지 순종하면 반드시 축복이 뒤따라온다. 보이지 않는 믿음의 세계에서 포기하지 않고, 보이는 영역에서 축복이 부어지는 시점까지 순종하면, 반드시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⑥ 잠시 감당해야 할 순종의 무게보다 이후 주실 축복이 더 큰 것을 알게 된 이후로 하나님을 향한 절대 순종이 더 굳건해졌다.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의 앞길을 세세히 준비하시니 무엇이 부족할까. 절대 순종 뒤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있다.

⑦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의 응답으로 나의 시선 너머 더 큰 그림을 계획하셨고, 지금도 아직 끝나지 않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계신다.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계획하시고 쏟아부으시는 하나님, 이것이 절대 쏟아지지 않는 ‘주의 병’에 기도가 담길 때 나타나는 역사이다.

⑧ 살다보면 기도했는데도 슬픈 일이, 순종했는데도 너무 가슴 아픈 일이 벌어질 때가 있다. 이해되지 않는 일들에 대해 답답한 물음표를 던지며 살아가는 순간이 온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신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듣고 계신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기뻐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의 줄을 놓지 않았다.

⑨ 주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보며, 기도는 가장 겸손한 모습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겸손한 자는 곧 기도하는 자이다. “주님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라는 겸손의 고백이 있을 때 결국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⑩ 누군가는 기도의 양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맞다. 중심 없이 시간의 양만 많은 기도는 소용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심을 드리며 기도한다면 기도는 많이 드리면 드릴수록 주님을 기쁘시게 한다. 더 신기한 것은 한자리에 머무르며 기도를 오래 하다보면 중심으로 더욱 주님께 집중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저자소개

►성명-최상훈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 화양교회 담임목사

▻성동광진지방회 감리사

▻샤인미니스트리 대표

▻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

►연락처

▻화양교회- hwayang.org
▻저자- hwayangchurch@hanmail.net

►저자 최상훈

남들 다 뛰놀던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머물러 오랜 시간 기도하기를 좋아한 사무엘과 같던 기도 소년, 그는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순종의 사람이며 기도의 사람이다.
그는 1997년 아프리카 케냐 단기선교를 시작으로 케냐와 우간다에서 원주민을 대상으로 한 빈민촌 사역, 피난민학교와 고아원 사역, 교회건축 및 개척 사역으로 헌신하며 부르신 그곳에서 기도하고 예배했다. 주님이 다시 알래스카로 부르실 때 순종하여 한국감리교단 사상 처음으로 알래스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였으며 알래스카주립대학교 청년 대학생 부흥을 이끌었다. 그는 다시한번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추라까지 오롯이 순종의 여정을 걸었다. 주님이 그곳에 계셔서 거기서 그를 부르셨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 7년, 알래스카에서 7년, 강도의 위협과 무장 시위대의 포위와 사랑하는 아들을 선교지에서 잃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온전한 순종으로 주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오랜 시간 기도를 쌓아 올린 기도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 책에서 하나님 앞에 쌓인 기도가 그의 선교와 목회적 삶 가운데 어떻게 풀어지고 생생하게 역사했는지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존재와 상태, 삶의 방식 역시 오직 ‘기도’임을 역설한다. 기도하는 시간이야말로 주님과의 가장 행복한 동행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화양교회는 매해 ‘기도통장운동’을 통해 오직 주님께 집중하여 주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는 사역으로만 청년이 부흥하는 교회, 기도를 통해 본질을 붙드는 특별한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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