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농어촌선교위원회는 3월 30일 감리회 교회주소록의 읍면지역 1500개 교회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1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38일간 목회자 및 교회 실태를 묻는 설문을 벌여 조사에 응한 504개(회수율 32.9%) 응답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농산어촌의 인구의 감소는 분명하지만 그런 가운데 목회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목회하고 있으며, 향후 귀농어촌의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설 경우 농산어촌 목회가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농산어촌교회 현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산어촌교회를 활성화 하기 위해 감리회 선교국 농어촌선교위원회(위원장 김종구)가 10년만에 주관한 조사로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지앤컴리서치가 조사를 수행하고 목회사회학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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