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군선교회 육군55사단 신교대 진중세례식
감리교군선교회 육군55사단 신교대 진중세례식
  • KMC뉴스
  • 승인 2023.03.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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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는 새봄을 맞이하여 2023년도 첫 진중세례식을 육군 5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주관하였다.

55사단은 예하 부대들이 경기도 내 구리, 남양주, 성남, 안성, 이천, 여주, 하남에 주둔해있다. 그럼으로 경기연회와 중앙연회의 교회들마다 교회 활성화와 청년 선교위해 관심가질 수 있는 선교지역이다. 지역교회가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십대들이 군에는 항상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가 관심만 갖는다면 군대는 젊은이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군인교회는 젊은이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예배지가 될 수 있다. 대대마다 세워진 군인교회에는 함께 예배할 수 있는 예배자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신병교육대의 군종목사와 군종병은 훈련병들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하면서 세례 받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교회마다 세례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세례식은 '교회가 이 시대의 희망이 되도록, 사랑으로 섬기는, 낮은 사람을 향한 감독이 되겠다' 고 외치며 충북연회 제13대 감독에 취임한 박정민 감독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충북연회본부와 시온성교회(박정민 감독), 제천남부교회(이성실 목사), 제천제일교회(안정균 목사)가 후원하였다. 55사단 박충환 군목이 충북연회 제천남부교회 소속이기 때문이다. 제천 남부교회(이성실 목사) 출신인 박 군목을 위해 이성실 목사 또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충북지역 군선교에 힘쓰고 있는 제천제일교회 또한 풍성한 후원을 하였다. 그 결과 2개 중대에서 훈련병 240명이 기독용사가 되기를 결단하고, 68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세례를 받았다.

세례식은 코로나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군목이 집례하고, 박정민 감독이 다음과 같이 설교하였다.
"도와주기도 싫고, 도움받기도 싫다는 사람이 있지만, 홀로 사는 사람은 없다. 부모의 보호와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우리가 누리는 문화생활에는 기업의 도움이 있다. 어려울 때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도움 받는 게 안전한가? 다윗은 '자신을 어린 양! 여호와가 나의 목자!'라고 한다. 양은 약하다. 주변을 경계하지만 맹수를 만나면 도망가도 죽거나 다친다. 이겨낼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양은 태평하게 푸른초장을 누린다. 목동 때문이다. 목동이 맹수도 물리쳐주고, 시내와 푸른 초장뿐 아니라, 집우리까지 데려다준다. 목동의 삶을 산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고백하며,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목동에서 왕이 되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의지해서 살아보라. 왕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세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왕이신 하나님의 아들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군선교회는 충북연회와 시온성교회, 제천남부교회와 제천제일교회의 후원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특별히 이재훈 총무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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