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은 2일 오전 11시 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본부 사무국 총무 선출을 위한 2명의 후보를 감독회장에게 추천했다.
2022년 제12회 이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사전에 사무국총무 후보로 접수된 총 2인의 접수자 중 총 2인 신현승 목사(바른길교회), 김연배 장로(서울연회 미아중앙교회)에 대해 감독회장에게 추천을 결의했다.
지원자가 2명밖에 없어 이들 모두를 후보로 천거할 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1인이라도 50%를 충족하지 못하면 공고부터 다시 선출절차를 밟기로 하되 한 장의 투표용지에 각 후보의 이름을 적고 후보별로 찬성과 반대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의 후 진행됐다. 투표결과 두 후보 모두 이사회 재적 23명의 과반을 넘어 김연배 장로, 신현승 목사 두 후보를 사무국 총무 후보로 감독회장에게 천거하기로 했으며 후보별 득표결과는 외부에 비공개하기로 했다.
김연배 장로는 ㈜이랜드에서 34년간 기획조정실, 인사팀장, 감사, 산하법인 이사장, 경영고문, 노사관리, 조직관리 등의 풍부한 직무 경험이 있으며, 신현승 목사는 감리회 연수원장, 본부 행정기획실과 선교국 총무직무대리 경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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