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은평지방회 비전교회 및 복지시설 지원 위한 제39회 신앙선교대회
남선교회 은평지방회 비전교회 및 복지시설 지원 위한 제39회 신앙선교대회
  • 김오채
  • 승인 2022.10.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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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부흥을 열어가는 남선교회(시146:5-10)
*노재민 장로-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소망을 갖는 선교대회가 되길 소망!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남선교회 은평지방회연합회(회장 노재민 장로)는 10.23(주일) 은평교회(담임 김동현 목사)에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부흥을 열어가는 남선교회(시146:5-10)”란 주제로 비전교회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제39회 신앙선교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장 노재민 장로(남선교회 은평지방회연합회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제39회 신앙선교대회는 ▲제1부 개회예배(설교-지성래 감리사/은평지방회) ▲제2부 간증(한국월드비전 회장-조명환 장로/금호교회-성결) ▲제3부 영성시간(말씀-김완중 목사/경기연회 용인수지목양교회 담임)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선교회 은평지방회 비전교회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제39회 신앙선교대회<br>
남선교회 은평지방회 비전교회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제39회 신앙선교대회
남선교회 은평지방회 비전교회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제39회 신앙선교대회<br>
남선교회 은평지방회 비전교회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제39회 신앙선교대회

▲개회선언

개회선언-대회장 노재민 장로
개회선언-대회장 노재민 장로

▲개회예배

준비위원장 도광수 장로의 인도로 최정구 장로(평강교회 남선교회 회장)가 대표기도, 이덕수 권사(청장년회 회장)가 성경(딤전2:8)봉독, 임은택 집사와 조혜영 집사(수색교회)가 특별찬송, 지성래 감리사(은평지방회)는 딤전2:8을 통하여 “기도의 거룩한 손을 들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구약 노아 시대와 소돔과 고모라성과 같이 죄와 타락이 만연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분노와 다툼이 없이 자기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하라고 말하며 전쟁의 승리는 여호수아 때문이 아니라 모세의 기도 때문임을, 느혜미아와, 엘리아와 엘리사와, 사도바울이 기도의 사람이었음 기억하고 남선교회의 책임을 맡은 임원들이 마음이 새로워져서 기도의 거룩한 손을 드는 대회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회계 이근섭 권사의 헌금기도 후, 권승달 장로(은평교회 원로장로회)는 제39회 신앙간증선교대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이 선교대회는 40여전 선배 회장님들로부터 이어져 왔고 코로나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지방회 소속 모든 교회의 남선교회 회원들로 대 성황을 이루었다고 회고하면서 이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선교대회 준비에 애쓰신 노재민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과 참석한 회원들을 치하와 함께 격려하였고, 유영준 장로(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선교대회를 잘 준비하여 개최하게 됨을 축하하면서 부흥과 회복은 우리들의 기도 제목임이 분명하나 생각과 같이 쉽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오늘 참석한 분들은 은혜를 사모하는 분들로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기를 축복하였다. 대회장 노재민 장로는 이 선교대회 개최를 위하여 헌신하여주신 개교회의 남선교회 회장들과 협조하여주신 목회자들과 기관장들에게 감사와 함께 어렵고 힘든 우리 모두를 위해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소망을 갖는 선교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대회장 인사하였고, 총무 김영선 권사의 광고 후, 김동현 목사(은평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인도-도광수 장로
개회예배 인도-도광수 장로
기도-최정구 장로
기도-최정구 장로
성경봉독-이덕수 권사
성경봉독-이덕수 권사
특별찬양-임은택 집사, 조혜영 집사
특별찬양-임은택 집사, 조혜영 집사
설교-지성래 감리사
설교-지성래 감리사
격려사-권승달 원로장로
격려사-권승달 원로장로
축사-유영준 장로/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축사-유영준 장로/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대사회-대회장 노재민 장로
대사회-대회장 노재민 장로
개교회 남선교회 회장단
개교회 남선교회 회장단
광고-총무 김영선 권사
광고-총무 김영선 권사
축도-김동현 목사
축도-김동현 목사

▲간증

간증자 / 조명환 장로
간증자 / 조명환 장로

 

간증 사회-김용하 장로
간증 사회-김용하 장로
기도-신창현 장로
기도-신창현 장로

①간증 자-조명환 장로(금호교회/성결, 한국월드비전 회장)

②성경-빌2:1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 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③제목-“꼴찌가 받은 최고의 사랑”

조명환 장로는 미국 후원자 에드나 랩슨(양 어머니)로부터 월15$씩 후원(후원기관의 후원은 끝이 났지만 후원자가 105세로 세상을 떠날 때(2001년)/조명환 장로가 45세까지 후원)을 받고 자란 아동이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교수가 되고 에이즈치료약 개발자로, 사업가로, 한국월드비전 회장이 되기까지의 인생여정을 담담히, 때로는 울먹이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 일하시고 계신가를 전하였다.

1) 나에게 꿈을 심어주어 인생을 바꾼 먼 나 먼 이국(미국) 땅의 후원자 사랑의 편지

후원자 에드나 랩슨(양 어머니)은 월15$씩 후원금을 보내면서 매년 사랑의 편지를 보내주었는데 그 내용은 달랐지만 항상 맨 끝 문장은 “God loves you, Trust His love, I pray for you” 였으며, 늘 격려(너는 할 수 있다)의 말을 써 주심으로 가난하고 특별한 재능이 없는 저에게도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너는 할 수 있다는 격려의 말을 붙잡고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니 미국 유학도 가게 되고,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되고, 한국월드비전 회장까지 오게 되었다.

후원자 에드나 랩슨(양 어머니)<br>
좌 조명환 장로와 후원자 에드나 랩슨(양 어머니)
양어머니가 보내준 후원금과 편지

2) 형광등 오빠란 별명을 가진 소년에서 교수가 되다.

이북에서 피난 와서 미국의 후원을 받은 가난한 가정이지만 영적으로는 장로와 권사님의 기도로 축복받으면서 자랐는데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늘 바닥이었고 이해력이 떨어져 형광등 오빠란 별명이 붙었다. 고3이 되어 본인의 실력으로는 대학에 갈만한 곳이 없었는데 아버지 친구인 건국대 김명진 교수와의 대화를 통하여 건국대 미생물공학과에 입학(그 당시는 가끔씩 미달되기도 함), 교수의 꿈을 갖고 10년간 열심히 공부하였고 생명공학의 시대가 도래되었다. 대학 입학식날 어머니는 “대하 16:9/요약-여호와는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라는 말씀을 축하선물로 주시면서 너의 머리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교수가 될 수 없으니 하나의 방법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네 속에서 능력을 베풀면 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하나님께 전심으로 향하라고 권유해주셨다. 그래서 새벽재단을 쌓기 시작했고 작은 교회에서 지도교사로, 주일학교 부장으로 섬기게 되어 교회학교의 큰 부흥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늘 바닥이었던 성적이 좋아(졸업 시 A-)졌으며 드디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미생물학과 박사과정에 유학하게 되었으나 1년 만에 성적불량으로 퇴학당하게 되었는데(아내와 친가의 부모에게 사실을 알릴 수 없어 공원 밴치 생활을 1년간 함)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어 원망(심지어 하나님의 존재까지 의심)까지 했던 적이 있으나 결국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아리조나 대학 에이즈 연구 찰스 스털링 교수를 만나게 하여 공부를 계속하고, 박사학위를 받고 건국대 교수로 채용이 되었다.

건국대 전경

3) 만남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

건국대 교수로 채용되어 귀국의 비행기 속에서 신앙생활을 잘하겠다고 기도하면서 돌아왔는데 하나님께서는 만남의 축복을 부어주셨다. 건국대학교 개교기념 초청 연사로 온 블럼버그(노벨수상자)만나게 하시고 블럼버그가 스탠퍼드대학의 초청을 받았을 때 저를 함께 데리고 갔다. 그런데 바이러스 전문가인 블럼버그(바이러스 전문가)는 바이러스에 대하여는 안 가르쳐주고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나를 불러주었는데 가보면 유명 과학자, 정치인, 기업인 등, 내가 평상시 만날 수 없는 유명한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를 주었다. 블럼버그를 통해서 생전 처음으로 내 분야를 넘어 정치, 경제, 경영 등 사회과학과 인문학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고 그 후로 과학만 알았던 나는 모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통섭형 인재로 변신할 수 있었고 이러한 변화는 후에 내가 벤처기업인, 국제사회운동가를 거쳐 결국은 한국월드비전 회장으로 거듭나게 하는 소중한 교육과 훈련이 되었다.

4) 돌아가실 때까지 보내주신 15$의 진정한 의미-받은 사랑을 흘려보내라!

얼굴 한번 직접 본 적 없는 아주 적은 나라 코리아 소년에게 그토록 오랜 시간(45년간) 후원과 함께 사랑의 편지를 보내주신 아주 평범한 소시민(초등학교 교사 은퇴 후-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계 유지)인 에드나 랩슨(양 어머니)의 마음은 무엇일까? 참으로 그 마음을 알 수가 없었는데 한국월드비전 회장이 되고 나니, 양 어머니(에드나 랩슨)는 “받은 사랑을 잊지 말고 다른 이에게 사랑을 베풀며 살기를 원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5)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으라!

여러분의 고난과 힘든 짐들을 혼자서 감당하려 들지 말고 하나님께 토스하시기 바라며 붙잡고 계신 주님의 손을 절대 놓지 말기 바란다. 예수님을 일상 중에서 전심으로 찾고 향할 때 주님께서는 축복하여 주시는 것을 굳게 믿고, 예수님 때문에 성공했고, 부자 되었고, 출세했다고 고백하시는 여러분 다 되기를 축복하였다.

▲영성의 시간

영성의 시간-강사 김완중
영성의 시간-강사 김완중

 

영성의 시간 사회-유용수 장로<br>
영성의 시간 사회-유용수 장로
기도-호필섭 집사
기도-호필섭 집사

①강사-김완중 목사(경기연회 용인수지목양교회 담임)

②성경-고전4:1-5

③제목-“하나님의 거룩한 밀정”
나는 누구(정체성-아이덴티티)인가? 가 매우 중요한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 내가 생각하는 나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성경에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백성, 대사, 천국시민, 하나님의 동역자, 그리스도의 신부, 왕 같은 제사장, 하나님의 비밀을 맡는 자로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는데 그 비밀을 폭로하라는 사명을 맡은 “하나님의 거룩한 밀정”인 것인바, 이는 파괴나 암살하는 미선이 아니라 사랑하고 섬기고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면서 가정과 사회 등을 새롭게 하고 살리라는 미선을 받는 자들이다. 즉 죄로 인하여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라는 지령을 받은 것으로 예수님께서 이 거룩한 의식을 가진 밀정이라 말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내 의지나 지혜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말만하시기 때문이며 병든 자,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말씀해 주셨다. 오늘 선교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하여 부르시고 보내신 “하나님의 거룩한 밀정” 의식을 갖고 충성된 밀정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합심기도
합심기도

 

 
폐회선언-노재민 장로
폐회선언-노재민 장로
감사인사-노재민 장로
감사인사-노재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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