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원로장로 초청 힐링 야유회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원로장로 초청 힐링 야유회
  • 김오채
  • 승인 2022.10.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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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거부 최초 순교자-철원제일감리교회 강종근 담임목사
*이상욱 목사-기쁘게 예수님을 따라가자!
*고석정 꽃밭과 은하수교 산책 및 관람으로 힐링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회장 김영철 장로)는 10.21(금) 평생 신실한 신앙인으로, 감리교인으로, 충성으로 장로의 직분을 잘 감당해 내신 원로장로 50여분을 초청하여 철원제일교회(담임 이상욱 목사)에서 순교자의 믿음을 본받아 영혼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복음통일을 위한 영적 무장 예배를 드린 후, 교회 고토에서 감리회의 회복과 복음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드렸으며, 고석정 꽃밭 및 은하수교 일대에서 주님께서 창조하시고 우리들에게 주신 아름다운 꽃과 천연자연을 관람하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대화와 스킨쉽을 통하여 식어가는 주안에서의 사랑을 회복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힐링 야유회에는 김영철 장로(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회장)를 비롯한 총무 한응경 장로와 회계 양병덕 장로 및 지방회 실행부위원회 위원 박동규 장로, 사회평신도부 총무 유재수 장로와 서기 박용성 장로, 여선교회연합회 회장 정혜옥 장로가 동행하면서 준비한 과봉과 시원한 음료수 및 과일을 비롯한 떡(아침대용)과 맛난 점심(오리백숙), 꿀(선물)로 원로장로들을 섬겨주시는 연합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김성길 원로장로(성동광진지방회 원로장로회 회장)는 코로나-19 상황이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아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원로장로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초청하여 힐링야유회를 개최하여준 김영철 장로를 비롯한 임원진과 평신도 단체장과 실행부위원과 사회평신도 총무 서기의 노고와 봉사와 헌신에 경의와 치하와 함께 감사인사를 하면서 특별히 과봉을 준비하느라 애를 많이 쓴 여선교회 회장과 임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원로장로 초청 힐링 야유회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원로장로 초청 힐링 야유회
김영철 장로 인사(장로회 회장)
출발기도-유재수 장로(사회평신도부 총무)

철원제일교회 담임 이상욱 목사가 집례한 예배에서는 원로장로회 총무 장오철 장로가 기도하였으며, 이상욱 목사는 마16:24을 통하여 설교하면서 철원제일교회의 역사 ①교회의 설립(1905)-장로교 웰본선교사에 의해 설립 ②감리교회로의 전환(1907)-선교지 분할 정책으로 철원이 감리교 지역으로 분할되어 “철원읍감리교회가 됨 ③강원도 독립만세운동의 시초(1919)-박연서 목사는 강상덕, 김철희, 이봉화 등과 ”철원애국단“을 조직하고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 공급 등 항일운동전개 ④교회 성전건축(1920.5)-최초의 붉은 벽돌 교회/패겐 선교사 기념교회 ⑤선교사 상주(1920.7)-선교사 주재소를 신설하고 의료선교사 앤더슨(E.W.Anderson), 안열 부부와 여선교사 어윈(Cordelia. Ewin) 상주 ⑥철원읍교회의 부흥(1930년대)-담임목사 이기연의 목회로 장년 337명, 교회학교 학생275명, 직원 27명으로 크게 부흥했으며, 철원읍에 8개 유치원, 성경학교, 구세복음병원 설립운영으로 영서북부 지역 선교와 교육, 사회봉사의 중심 역할 감당 ⑦철원제일교회의 시작(1937)-윌리엄 보리스(W.M. Voris)의 설계로 현재의 위치에 건평198평/1층 교육관, 2층 예배당을 1936년 기공하여 1937.9.30. 봉헌/철원읍교회에서 철원제일(first)교회로 교회명 개명 ⑧신사참배 거부운동 최초 순교자 강종근 목사(1936)-1941년 신사참배 거부로 ”사상범예비검속령“에 의해 체포, 1년 6개월 형 선고 후 심한고문으로 1942.6.3. 순교/2003.8.15.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2006.11 국립대전현충원에 유해안장 ⑨공산치하의 철원제일교회(1945)-철원지역은 북한 인민군과 소련의 점령하에 본 교회의 기독청년학생들 중심으로 반공투쟁 전개 ⑩전쟁의 아픔 속에 무너진 교회-6.25전쟁으로 교회 폐쇄, 인민군에게 빼앗기기도 하였으며 미군의 폭격(그 당시는 북한이 지배)으로 대부분 파괴/전면 출입구 등 일부만 존재-국가문화재 23호로 등재 ⑪복원한 철원제일교회(2013)-10.29 순교자의 신앙을 이어 받아 애국정신과 순교의 신앙이 담겨진 복원기념예배당 건축 봉헌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상욱 목사는 우리나라의 근대사에서 우리교회가 안고 있는 세 가지의 아픔이 있는데 첫째, 일제강점기 둘째, 분단 셋째 미군의 폭격이라고 말하며 일제강점기 시 잘한 일은 독립운동이고 가장 부끄러운 일은 신사참배다. 특별히 일제의 잔재인 예배 시작을 알리면서 “종을 치는 것”과 “묵도”라는 말은 속히 제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신사참배 거부로 인한 최초의 순교자는 장로교 주기철 목사가 아닌 철원제일교회 담임 강종근 목사임을 피력하며 감리교 장로들이 기억하고 이를 전파하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평생을 주님을 따라가며 교회를 섬기셨는데 십자가의 길이였고 어려운 길이였음에도 잘 견디고 여기가지 오셨으니 이왕 따라갈 것 기쁨으로 감당하자고 당부하면서 감리교의 부흥과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온 힘을 다하여 다시 세우는 역사를 이루어 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축복하였다.

설교-이상욱 목사(철원제일교회 담임)
기도-원로장로회 총무 장오철 장로
기도 장면
예배 집례
교회에 대한 설명
교회에 대한 설명
역사관 관람
신사참배거부 최초 순교자-강종근 목사

*기도회

철원제일교회

*고석정 꽃밭 산책

고석정 꽃밭

*은하수교 산책 및 관람

은하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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