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서대문지방회(감리사 김영수 목사 / 낙원교회)는 남선교회 서대문지방회연합회(회장 안종만 장로 / 아현교회) 주관으로 10월 3일(월)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대운동장에서 37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으로 하나 되어 위기를 기회로(삼상17:45)”란 주제로 가을비가 세차게 내리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사랑으로 제21회 대운동회를 은혜롭게 개최하였다.

▲시작하는 예배

안종만 장로(집행위원장/남선교회 회장)의 인도로 유종근 목사(예닮교회)가 기도, 홍영기 장로(집행부위원장 / 여선교회 회장)가 성경(엡4:15-16)봉독, 백성원 목사(은천교회 / 직전감리사)가 “연결되고 결합함으로”란 제목으로 경기는 개인의 기량과 팀웍이 중요함으로 이를 잘 연결하고 결합하여 좋은 결과 얻기를 소망한다고 설교하였고, 이선균 목사(부대회장 / 아현중앙교회)가 축복기도, 집행위원장 안종만 장로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서대문지방회 제21회 대운동회” 개회선언, 대회장 김영수 감리사가 “오직 사랑으로 하나 되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아름답고 즐거운 운동회”가 되기를 소망하한다고 인사한 후, 김영길 장로와 조사랑 권사(낙원교회)가 선수대표 선서로 경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안종만 장로(남선교회 서대문지방회연합회 회장)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고통의 시간(3년 여간) 속에서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란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담대함을 가지고 이 시대의 교회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삼고자 제21회 대운동회를 기도하면서 준비하여 왔는데, 비로 인하여 축소 진행하게 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거대한 뜻이 있으리라 믿으며 질서정연하게 열렬한 응원과 함께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신 모든 분들과 우중임에도 교회를 대표하여 열심히 경기에 임하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렸다.

▲대운동회 경기 진행

이번 대운동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지방회 소속 37개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 되는 아름답고 즐거운 대화합과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①청(9개 교회).백(9개 교회+교회연합)팀 경기-줄다리기, 지구를 굴려라, 우리 집에 왜 왔니?(유치부/초등부1학년-3학년) ②4개(믿음-5개 교회, 소망-4개 교회, 사랑-5개 교회, 은혜-4개 교회+교회연합)팀 경기-이어달리기 ③교회별 경기-발야구(여자), 족구(남자), 탁구(남.여), ④이벤트 경기-유치부/초등부 단거리 달리기, 어르신(65세 이상) 신발던지기, 목사님 제기차기 ⑤행운권 추첨 등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가을비가 세차게 내림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김진희 장로(낙원교회)의 총진행으로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축소하여 ▲교회별 경기-발야구(여자), 족구(남자) ▲이벤트 경기-유치부/초등부 단거리 달리기, 어르신(65세 이상) 신발던지기, 목사님 제기 차기 만으로 대운동회를 김진희 장로(낙원교회)의 총 진행으로 스타트되었다.

▲마치는 예배 및 시상식

 강경천 장로(부대회장/사회평신도부 총무)가 기도, 대회장 김영수 감리사가 폐회사, 최주호 장로(남선교회 부회장)의 성적발표에 따라 김영수 감리사가 ▲아현교회(담임 김형래 목사)에게 종합우승기와 트로피, ▲홍제교회(담임 정대령 목사)에게 준우승 트로피 ▲낙원교회(담임 김영수 목사)에게 3등 트로피를 수여하였고, 종목별 경기결과는 각 교회로 통보하기로 하였으며, 배영철 장로(남선교회 총무)의 광고, 김을진 목사(흥남교회 담임)의 축도로 “서대문지방회 제21회 대운동회”의 막을 내렸다.

▲즐겁고 행복한 경품(상품권 및 자전거) 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