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중세례
육군 5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중세례
  • 송양현
  • 승인 2022.07.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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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는 지난 24일 주일에 육군 5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2023년까지 55사단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소속 박충환 군목(소령)이 맡고 있으며 박충환 군목은 지난 2020년 부임한 후 크게 훼손된 사단 교회와 여단 교회를 위해 교인들과 함께 기도하는 중에 2억이 넘는 국방부 예산을 확보해 지난 6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 세례식은 사단군목의 요청으로 군목 출신 채성기 목사(오류동교회)가 설교했다. 채 목사는 요한복음 9장 1-3절을 통해 태어날 때부터 보지 못한 자에게 예수님께서 행해주신 것은 근원적인 문제의 해결이라며 힘들 때 예수님에게 마음을 두고 믿음을 가지면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례에 앞서 오류동교회 오양세 장로와 이옥진 장로가 훈련병들의 세례 받는 것을 격려했다. 또한, 충북연회 소속 박충환 군목을 후원해온 박정민 목사(시온성 교회)는 세례 받는 훈련병들을 축하한다며 견디기 힘든 일이 생겨도 두려워마라!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을 생각하라! 감사와 기쁨이 생겨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강화은혜교회 김찬호 목사는 세례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오류동교회의 호산나 찬양대는 황용선 집사의 지휘에 따라 주님과 함께 라는 찬양을 통해 훈련병들의 세례를 축하했다.

한편, 1975년에 칭설된 55사단은 용인의 사령부를 중심으로 경기도 동남부를 방위하는 부대로서 구리, 이천, 여주, 남양주, 성남, 하남, 용인, 그리고 안성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앙연와 경기연회의 교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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