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군선교회 맥추감사주일 21사단 신병교육대 세례
감리교군선교회 맥추감사주일 21사단 신병교육대 세례
  • 송양현
  • 승인 2022.07.07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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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는 지난 3일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2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중세례식을 주관하였다.

이번 세례식은 미아동교회(임철수 담임목사)가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후원하고 동영상으로 세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임 목사는 요 14:23을 통해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설교를 전했다. 설교에서 바리세파 사람이었던 니고데모는 법대로 열심히 살면 희망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을 대표하는 인물이었다며 그런 그가 예수님을 찾아갔다는 것은 법과 교육만으로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는 반증이라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젊은 세대들은 법과 권력으로도 되지 않는 시대에 혼자 속으로 울고 있는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며 세례받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온 여러분들을 예수님께서 가장 쉽게 행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미아동교회 고옹석 장로와 신중섭 장로는 훈련병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며 세례를 축하했다. 고복석 장로는 세례 받은 우리에게 천국시민의 신분이 생기면서 우리는 두개의 국적을 갖는 귀한 존재가 되었다며, 천국시민으로서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고, 하나님 아버지가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받았기에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사는 행복한 인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중섭 장로는 세례 받은 훈련병들을 믿음의 선배로서 응원하고 사랑한다며, 오늘의 세례가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영원한 지체로, 하나님의 자녀로 인침 받게 했으며 이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서울연회 신현주 총무와 대전한일교회 홍현선 목사, 그리고 부천성은교회 탁현균 목사도 세례 받은 훈련병들을 격려했으며, 미아동교회 이가페 찬양대(곽진모 집사 지휘)가 찬양으로 세례받은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강필구 군종참모에 의하면 5주간 동안 예배에 참여한 107명의 훈련병 중 71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으며, 감리교군선교회는 강필구 군목에게 격려의 인사와 미아동 교회에 후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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