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회 12월 마지막주일 육군 51사단 신교대 진중세례
군선교회 12월 마지막주일 육군 51사단 신교대 진중세례
  • KMC뉴스
  • 승인 2021.12.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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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는 12월의 마지막 주일 26일에 육군 5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서산제일 교회(이구일 목사)의 후원으로 진중세례식을 주관하였다.

보병 제 51사단은 경기도 서남부 지역을 방위하는 부대로서, 관할 내에는 육군과 공군 그리고 해군과 해병대 뿐 아니라 주한미군까지 배치되어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51시단과 인접한 부대까지 군선교를 하고자할 때 경기연회와 교회들에게는 역동적인 선교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특별히 수원과 평택에는 한국과 미국의 전투비행단 그리고 다양한 민족 출신의 미군과 그 가족들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선교적 관심을 갖는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의 목회가 생겨날 수 있다. 이번 세례식은 지난 8월 8일에 시행하려다가 코로나로 인하여 연기되어오다가 마침내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번 세례식도 코로나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동영상으로 설교와 축사 그리고 찬양을 전하였다.

이구일 목사는 요한복음 3장16절부터 21절을 통해 세례 받은 자의 삶을 세례 받는다는 의미를 살피면서 설교하였다.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새로운 창조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관심에서 나를 봐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DNA가 있어서 천하보다 귀한 존재입니다. 세례를 받았다면 우리는 자신을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석하며 살아야합니다. 성경을 읽고 사십시오. 삶이 거룩해질 것입니다. 세례자는 예배자로 사는 것입니다. 내 삶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고 충실하게 사십시오.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서산제일 교회의 정덕채 장로는 성탄절 주일에 세례 받은 훈련병들을 다음과 같이 격려하였다.
세례를 통해 죄 씻음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습니다. 특별히 군에서 세례를 받은 만큼 여러분을 하나님의 군사로 삼아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좋은 것들이 여러분의 능력과 자질이 되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통을 이기신 것처럼 군생활 중에 만나는 시련과 고통 그리고 힘든 일들을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육군학사장교로서 22사단에서 소대장을 지내고 세종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항재 목사는 힘든 훈련 중에서도 세례 받은 훈련병들의 결단과 선택을 축하하면서 다음과 같이 격려하였다.
우리는 훈련을 통해 군인이 되었고 그리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세례를 받아서 하나님의 군사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군사는 두려움 없이 임무를 수행합니다. 나도 공수훈련 중 헬기에서 뛰어내릴 때가 있었는데, 동료들은 두려워 떨 때, 나는 하나님이 함께 하면서 지켜주신다는 생각 때문에 담대하게 뛰어내렸습니다. 세례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신분이 바뀌게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된 용사들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 하지 말고 담대하게 군생활 합시다.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3사단에서 군목으로 종군하고 벧엘교회를 담임하는 심재성 목사는 세례 받은 훈련병들을 다음과 같이 격려하였다.
군생활에는 좋은 만남의 기회가 많고 그리고 인생을 사는데 유익한 일도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군에서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특별한 은총입니다. 특별히 기독교의 신앙은 여러분에게 다양한 기회와 성숙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 입니다. 어떤 때 신앙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것과 같고,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거울을 얻는 것과도 같고, 결코 외롭지 않을 진실한 친구를 만나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일들은 세례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군생활을 해봅시다. 힘든 일을 기쁘게 이겨내면서 즐겁고도 힘찬 살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산제일 교회의 성가대가 김용진 장로의 지휘를 따라서 세례 받는 훈련병마다 예수님께서 주님이 되어주기를 소망하면서 예수 예수 나의 주님을 찬양하였다.

심재성 목사
최항재 목사
이구일 목사
서산제일교회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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