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 패러다임 선교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 패러다임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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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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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개관기념 선교특강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개관기념 선교특강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 패러다임 선교’가 16일 오후 2시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4층 예배실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과 감리교세계선교협의회(이하 세선협) 주관으로 열렸다.

세선협 총무 이원규 목사의 사회와 회장 이천휘 목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했다.

먼저 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장성배 목사는 ‘메타버스선교 모델연구’라는 제목으로 물리적,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텍트시대에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한 실제적 문제와 결국 메타버스선교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메타버스선교에 대한 신학적 이론에 대해서는 메타버스도 결국 하나의 타문화권 선교라는 인식으로 접근을 한다면 그곳에도 사람이 모이는 곳이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하나님이 계신다라고 정리했다. 특히 디지털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속에서 메타버스는 변화하고 있는 현실세계의 현상 중 하나님을 피력했다.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초고령사회를 향한 교회 내에 시니어들을 교육시키고 준비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목회자들은 매주 자신의 설교를 업로드 함으로써 가상세계 모인 이들이 복음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메타버스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협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황병배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선교적 교회’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황교수는 메타버스라는 가상현실에 대한 인식 전환이 선행되어야 메타버스 교회나 선교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이는 시공제약이 아닌 시공해방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메타버스는 세상속으로 성육신하는 교회이며 총체적 선교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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