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2021 이주민 홍보단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2021 이주민 홍보단
  • KMC뉴스
  • 승인 2021.09.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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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일) 오후 3시 경남 각국 이주민들은 올해 16회째를 맞는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2021’ 홍보를 위해 이주민 홍보단을 조직하고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웹 기반으로 추진하는 MAMF(맘프)2021에 맞추어, 13개국 교민회 120여 명으로 구성된 이주민 홍보단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자국 이주민들에게 축제를 알리고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활동 기간은 9월 12일~10월 31일이며, 홍보단은 자국 교민회 SNS에 게재되는 축제 정보를 각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교민들에게 알리고 축제 기간 총 13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주민 홍보단은 각국 대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MAMF(맘프)2021추진위원회로부터 위촉장과 기념품-맘프 티셔츠, 팔찌를 수여받고 MAMF(맘프) 축제 홍보 결의를 다졌습니다. 맘프2021추진위 집행위원장 이철승 대표는 “코로나19로 전국의 행사들이 위축된 가운데 MAMF가 온라인 중심의 축제로 전환하여 매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MAMF가 이주민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참여자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이기 때문이며, 이주민들이 한국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다양성축제로 발전해왔다는 점에서 이주민홍보단의 발족은 매우 의미가 있고, 이 중요한 역할들을 잘 감당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MAMF(맘프)2021의 주빈국 네팔의 경남교민회 부대표를 맡은 번다리 씨(함안)는 “이런 자리에 우리교민회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어서 기쁘고 고맙다. 홍보단 활동을 열심히 참여해서 축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각국 교민회 차원에서 이뤄지던 축제 홍보는 이주민 홍보단 활동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행사와 관련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담당자(임세흔 팀장, 277-8779)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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