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제 30·31대 이사장 이·취임 예식이 2일(금) 오전 10시 KT체임버홀(목동 KT정보전산센터 1층)에서 열렸다.
김학중 CBS 신임 이사장(꿈의교회 담임목사)은 이날 CBS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으며, 지난 2년 동안 CBS 이사장직을 수행해온 손달익 목사(서울교회 담임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학중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방송으로서 바르고 공정한 언론의 역할을 해온 CBS가 이제는 '최초'를 넘어 '최고'의 민영방송이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짝' 앞서가고 예수그리스도의 공의와 사랑이 묻어나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비전을 선포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CBS 재단이사장을 지낸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와 춘천중앙감리교회 권오서 원로목사 등 기독교계 인사들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였다.
한편 CBS는 모바일 중계 사이트를 통해 이·취임 예식을 생중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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