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총무 이.취임 감사예배가 25일 화요일 오전 11시 감리회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8.9대 이상훈 총무의 이임과 10대 송근종 총무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이날 감사예배는 박용보 목사(서울남연회 감리사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김영관 장로(서울남연회 남선교회 연합회장)가 이임하는 이상훈 총무와 취임하는 송근종 총무의 새롭게 예비하신 길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은 고전 2장 24-27절의 성경말씀을 통해 복된 인생을 주제로 설교했다. 설교에서 김 감독은 행복한 인생이 되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참고 견디고 싸워야 하며,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멈춰서는 안되며, 자기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가족도, 섬기는 목회도 사랑할 줄 안다며 약 25년간 서울남연회를 위해 수고한 이상훈 총무가 새로 섬기게 될 아펜젤러선교관, 송근총 총무가 섬겨야할 서울남연회 420교회 및 목회자와 평신도를 사랑으로 섬겨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서울남연회 간사 및 총무를 약 25년간 맡았던 이상훈 이임 총무는 이임사를 통해 연회에서 배운 사랑과 지식과 행정 그리고 성실함으로 새롭게 맡게된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근총 신임총무의 취임사에서는 하나님께 먼저 감사함을, 그리고 자신을 믿고 기회를 준 김정석 감독과 더불어 실행위원들게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전임 총무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행복감으로 연회와 연회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