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예수님의 생명을 온 세상에 전합니다
헌혈로 예수님의 생명을 온 세상에 전합니다
  • KMC뉴스
  • 승인 2021.04.11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광림교회(김정석 감독)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4월 10일(토) 광림교회에서 ‘부활절 기념 사랑의 헌혈’ 행사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얻게 된 생명을 부활절을 맞아 헌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웃과 사회에 전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행사 취지에 대해 “헌혈은 주변의 누군가가 하는 당연한 일인 줄 알았는데, 코로나19는 헌혈이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줄어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광림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전한다는 마음으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정석 담임목사는 헌혈에 동참한 광림교회 교역자들과 성도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선한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서울남부혈액원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 자리에서 “불안과 염려, 고독과 소외라는 사회 병리적 현상이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헌혈 운동을 통해 예수님의 자기희생과 내려놓음, 사랑과 화목의 정신이 온 세상에 가슴 깊이 전달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또 헌혈에 동참한 김학용 집사(광림교회 청장년부 회장)는 “헌혈하는 나의 작은 피 한 방울이 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니 매우 값진 일이라 생각한다. 이번 기회로 예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더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광림교회는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세상을 치유하는 일에 동참할 계획이다. 앞서 광림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세상과 한국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광림선한소비운동’, ‘광림선한나눔운동’ 등을 전개하고,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 치료시설로 광림세미나하우스를 제공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