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평화감리교회 2회째 개최
춘천 평화감리교회 2회째 개최
  • 조정진
  • 승인 2012.07.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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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에 이어 전교인 대상 장기기증서약식 가져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목사) 에서는 "지난 7월8일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위치한 평화감리교회(담임목사 한 균)에서 주일오전 11시 대예배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교회 한 균 담임목사님의 설교후 진행된 장기기증서약식에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오늘 담임목사님의 구원받은 강도에 대한 설교말씀처럼, 우리의 삶과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이땅에서 우리가 남겨야 할 것은 이웃사랑의 마음과 실천이라고 말하고 장기기증서약이야말로 이땅에서 구원을 이뤄나가는 일이라고 말하였으며, 곧이어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안내를 실시하였으며, 한 균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200여명의 성도들은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의사표시 등을 비롯하여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다.

특별히, 오후 2시예배에는 지방에 거주하며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항암치료와 진료를 받으러 다니는 소아암환아와 가족을 위해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서 운영하고 있는 쉼터'사랑의보금자리'를 후원하기 위해 CCM가수 강원명 전도사님을 초청하여 찬양콘서트를 진행하였다.

한편, 춘천 평화교회는 12년전인 2000년도에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 이후 새롭게 국가차원에서 장기기증희망등록증 발급과 함께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의사표시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장기기증등록 갱신을 비롯해서 새로등록한 성도들과 기존의 성도들가운데 참여하지 않은 성도들을 위해 12년 만에 전교인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서약식을 개최하였다.

12년전에 이어 장기기증희망등록증 갱신을 위해 다시 한 번 사후 각막과 뇌사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한 한 균 담임목사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땅에서 살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때 사후 각막과 장기기증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은 신앙인으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되며, 생각보다 많은 성도들의 참여가 이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장기기증희망등록서를 제출한 성도들은 운전면허증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갱신시 면허증에 '장기기증'의사표시가 인쇄되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로부터 장기기증희망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010-389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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