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1일
두 달간의 학교 교실 공사를 마무리하고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일단 지역 사회에 인지도가 없다보니 많은 어린이들이 모집되지 못했다.
그래도 전단지를 보고 찾아와 우리 유치원에 모인 어린이가 5명이다.
사람들은 겨우 5명이라고 이야기 할찌 몰라도
우리 부부에겐 소중한 아이들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특히 이곳 뽀락은 천주교가 강하다.
이곳에 있는 두 사립 학교들도 천주교 학교이다.
신실한 마음으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더욱 좋은 건물과 환경 속에서 개신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곳 뽀락에서 두 천주교 사립학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주님께서 이루실 선교사역 가운데 선교역사의 인물로
기억될 5명의 꼬맹이들
작은 이들과 작은 꿈을 꾸며 큰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오늘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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