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감리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연합 기도회가 3월 23일 오전 서산제일교회(이구일 목사)에서 있었다.

이날 진행된 연합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동성애의 의학적 견해’라는 주제강연, 3부 연합기도회로 진행됐다. 1부 기도회는 조성종 목사(상계경신교회)의 사회로 박용호 호남특별연회 감독이 ‘변화와 변질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강연회는 현)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 용인 효자병원 원장, 성과학 연구협회 회장 민성길 원장이 “동성애자들의 의학적 문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민원장은 동성애에 대해 의학적인 설명을 하면서 동성애가 정상이 아니며, 처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닌 후천적인 것으로 주장했다. 또한, 이들에 대해 치료로 변화할 수 있고 신앙으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3부 연합기도회에서는 6가지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했다.
첫째, 동성애 강력한 대처와 국민을 선동하는 포괄적 차별법의 역차별과 악의적인 소지가 많은 조항들이 전면 철폐되도록
둘째, 감리회 내 거룩성 회복과 성경웨슬리 복음의 원형에 근거한 복음적인 목회현장이 되도록
셋째, 3개 신학교가 복음을 이탈하는 유행신학이 아닌, 목회현장에 혼란을 주지 않고 생명력을 주는 복음적인 학문의 전당이 되도록
넷째, 감리회 교단본부 각 기관들이 감리회 내 모든 교회 구성원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는 행정적인 후견인 역할로 잘 섬길 수 있도록
다섯째, 오는 10월 입법총회에서 감리회 내 반성경적인 주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갈등을 불식하는 감리회 선언(독트린)이 채택되도록
여섯째, 하나님의 강권적인 개입하심으로 정부의 지루한 코로나 방역지침에서 벗어나 온전한 성전예배가 회복되도록

아래는 이날 진행된 민성길 원장의 강연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