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예수님 사랑 전해
베트남에 예수님 사랑 전해
  • KMC뉴스
  • 승인 2019.12.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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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 장애인 부서인 사랑부는 12월 15일(주일)부터 20일(금)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해외 선교를 다녀왔다. 사랑부는 약 한 달 전부터 ‘새벽기도회’와 ‘선교바자회’, ‘Art Calender 2020’ 판매 등을 통해 부서 전체가 베트남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선교를 준비해왔다. 특별히, 이번 선교는 사랑부의 공식적인 첫 해외 선교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도로 선교 현장과의 세밀한 조율이 요구되었다.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그 부모님까지 릴레이로 금식하며 준비했고, 해외미션센터에서 목회 경험이 있는 교회 내부 교역자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등 적극적으로 임했다.

사랑나눔중창단 등 학생 6명, 교사 10명, 교역자 2명, 총 18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호치민에 있는 ‘베트남 광림미션센터’를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펼쳤다. 선교팀은 베트남 광림미션센터에서 거주하면서, 약 20분가량 떨어져있는 현지 교회 두 곳(CLC교회, 예루살렘 교회)과 인근 카페 한 곳(Saem Cafe)에서 오카리나와 합창 공연을 펼쳤다. 사랑나눔중창단의 공연은 감동적이면서도 재미가 있어 공연 내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전에는 베트남 광림미션센터와 사랑부 선교팀의 후원으로 현지 교인들과 선교팀이 다함께 어울려 저녁 애찬을 나눴다. 공연 후에는 베트남 광림미션센터 이병무 선교사가 짧은 성탄 메시지와 함께 준비한 100여 개의 슈박스 선물을 현지 교회에 전달했다. 특별히 카페 공연에서는 베트남 광림미션센터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현지 베트남 청년들을 초청해 한국 화장품을 선물로 주며 격려했다.

선교팀장 김영주 부장은 “많은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로 베트남 광림미션센터와 함께 현지인들을 섬길 수 있었다. 미션센터와 선교팀원 각자가 하나님의 인도와 부르심 가운데 한마음이 되어 사역하는 귀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사랑부 위원장 우형진 권사는 “다른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부서에서, 이제는 사랑을 나눠주는 축복의 통로로 자리매김하길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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